경찰대 군대 안 가도 될까? 내신은 얼마나 필요할까?

경찰대 군대 문제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경찰대를 나오면 군대를 안 가도 된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경찰대를 나오면 바로 경찰 간부 코스를 타기 때문에

경찰계에서는 엘리트 코스라고 불리는 곳이며 군 복무 문제까지 해결 됐었기 때문에 경찰대를 나오면 일거양득의 이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경찰대를 나와도 병역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경찰대는 일반 사병으로 군 복무를 하지 않고 또 다른 방법으로 군 복무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아직까지도 경쟁률이 높은 곳입니다.

이런 경찰대는 내신이 어느 정도 되야 지원할 수 있고 또 어떻게 군 복무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지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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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군대 가야 될까?

기존에 경찰대생들은 의무경찰 제도가 있었기 때문에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8년에 의무경찰이 폐지 되면서 경찰대생들이 군 복무를 대체할 복무 제도가 사라져 지금은 경찰대생도 군대를 가야 됩니다.

단, 여성은 군 복무 의무가 없기 때문에 제외 됩니다.

의무경찰 제도가 있었을 때는 경찰대를 졸업하면 의경 소대장으로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던 특혜가 있었습니다.

군 생활을 일반 병사처럼 하지 않고 장교처럼 의경 부대 내에서 소대장으로 월급 받으며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는 특혜가 있었지만

지금은 의무경찰이 폐지 되면서 그런 특혜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경찰대생 60% 이상이 군 복무를 대체하기 위해 경찰대에 지원했다고 조사 되기도 했습니다.

과거 경찰대생 병역면제 혜택이 있었을 때는 의경 소대장 2년 월급받으며 복무하고 호봉도 인정받고 정말 꿀이었습니다.

현재는 폐지되어서 이렇게는 못 하고 일반 병사들처럼 경찰대를 휴학하고 입대하거나 혹은 경찰대를 졸업하고 학사장교 시험을 쳐서

일반 장교나 군사경찰 학사장교로 군 복무를 대체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경찰대는 일반 대학생이나 재직 경찰관이 편입학 하는 것 말고는 내신으로 입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경찰대는 내신 반영률이 10% 대로 굉장히 낮아서 내신은 2 ~ 3등급으로 맞춰도 경찰대에 합격할 수 있지만 문제는 수능입니다.

학사만큼 입학이 어려운 것이 경찰대고 경찰대 내신은 2 ~ 3등급이지만 수능은 올 1등급을 맞아야 입학할 수 있습니다.

수능이 50%고 내신이 약 10% ~ 15%, 시험이 20%, 면접이 5% ~ 10%, 체력 시험이 5%로 종합해서 합격자를 결정합니다.

경찰대에 입학할 수 있는 조건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내신
- 내신 2 ~ 3등급, 수능 1등급 컷
- 1차 시험(국어, 영어, 수학)
- 신체검사
- 면접
- 적성검사
- 체력검사(악력,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키, 50m 달리기, 왕복 오래달리기)
2. 편입
- 1. 일반 대학생
  - 학교에서 63학점 이상 또는 학점은행제 70학점 이상 취득, 전문대학 졸업한 사람
  - 전적 대학 성적 백분위 80점 이상
  - 만 44세 미만
  - 1차 시험(영어, 언어논리)
  - 2차 시험(신체, 체력, 적성, 면접)
- 2. 재직 경찰관
  - 학교에서 63학점 이상 또는 학점은행제 70점 이상 취득, 전문대학 졸업한 사람
  - 전적 대학 성적 백분위 80점 이상
  - 만 44세 미만
  - 편입학 전년도 말 기준 3년 이상 근무한 자
  - 영어 성적 시험별 기준 점수(유효기간 2년)
    - TOEFL PBT 490점
    - TOEFL IBT 58점
    - TOEIC 625점
    - TEPS 280점
    - G – TELP 50점
    - FLEX 520점
    - TOSEL 550점
  - 1차 시험(형사법)
  - 2차 시험(신체, 체력, 적성, 면접)

위 처럼 내신과 수능 성적으로 경찰대에 입학하는 방법이 있고 일반 대학생이나 재직 경찰관 신분으로 경찰대에 편입학 하여 입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