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창업비용 마진 순수익 월매출 실제 창업 후기

본죽 창업비용과 관련된 내용을 알아 보겠습니다. 본죽은 대한민국 1호 죽 프랜차이즈 체인점입니다.

현재는 죽 메뉴와 더불어 비빔밥을 겸하면서 본죽&비빔밥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는데요.

낮은 폐업률로 많은 퇴직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종인데 본죽을 창업하는데 필요한 창업비용은 얼마인지? 자세히 정리해 봤습니다.

본죽 가맹 정보

현재 본죽은 2002년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고 2,100여 개에 가까운 가맹점 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본죽은 폐업률이 낮은 프랜차이즈로 알려져 있는데요. 2021년 기준으로 폐업률이 1% 대일 정도로 낮은 폐업률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리뉴얼 된 본죽&비빔밥 브랜드는 폐업률이 0.2%일 정도로 극히 낮은 폐업률을 갖고 있습니다.

본죽 창업비용

본죽을 창업하는데 필요한 창업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맹비
  • 교육비
  • 초도물품비
  • 계약이행 보증금
  • 인테리어
  • 간판
  • 주방기기 및 집기
  • 의탁자

위 비용들을 다 합쳐서 10평 기준 6,500만 원 ~ 7,000만 원 사이로 비용이 발생합니다.

여기에 더불어 냉난방기 설치, 철거가 필요할 시 철거비용, 전기 승압 필요 시 전기 승압공사, 소방공사, 가스배관 공사, 상하수도 인입 필요 시 상하수도 공사 등 추가공사가 필요하면 창업비용이 더 필요하고

평균적으로 추가공사 비용이 1,500만 원 수준인 걸 감안했을 때 10평 기준 본죽 창업비용은 부가세 포함 9,000만 원 ~ 1억 원 전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본죽 월매출

본죽 월매출은 평균적으로 3,000만 원 전후이며 3,000만 원 ~ 4,000만 원 사이의 매출대가 포진되어 있습니다.

장사가 정말 안 되는 곳은 2,000만 원 미만의 월매출을 보이고 있으며 장사가 좀 된다 싶은 곳들은 월매출이 5,000만 원이 넘습니다.

24년 기준 본죽 가맹점 평균 월매출은 1,900만 원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본죽 마진

본죽 마진은 점주가 일 하느냐 풀 오토 매장으로 돌리느냐? 가족 경영이냐?에 따라 마진이 달라 집니다.

점주가 일을 하는 매장에서는 마진을 20% ~ 25%까지 남길 수 있으며 인건비를 많이 써서 풀 오토로 매장을 돌리면 10% 미만의 마진이 남습니다.

본죽 원가율이 대략 45% 정도 되기 때문에 인건비를 줄이고 직배 비율만 늘리면 25% 이상 마진을 볼 수도 있습니다.

본죽 순수익

본죽 가맹점 4,000만 원 기준으로 순수익을 간단히 계산해 보겠습니다.

4,000만 원 정도면 피크 시간에 주방 이모 1명 + 알바 1명까지 써야 될 정도의 매장이며 인건비는 대략 350만 원, 임대료는 200만 원, 원가 재료비 1,800만 원, 로열티 매출의 1.3% 50만 원, 전기, 가스 100만 원, 기타 비용 30만 원, 광고비 30만 원, 배달 대행료 400만 원

이렇게만 잡아도 주방 이모 1명 + 피크시간 알바 1명, 점주 상주 기준 1,000만 원 정도의 순수익이 남습니다.

여기에 파트타임에 가족 운영으로 인건비를 아끼면 1,200만 원까지 순수익을 늘릴 수 있고 가까운 거리는 직배를 통해 배달 대행료를 아끼면 1,300만 원 ~ 1,400만 원, 월세가 저렴하다면 1,500만 원 까지도 순수익을 남겨볼 수 있습니다.

본죽 운영 비용

본죽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비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재료 45%
  • 로열티 매출의 1.3%
  • 배달 대행료 매출의 12% ~ 15%
  • 월세
  • 인건비
  • 제세공과금
  • 관리비
  • 기타 관리비(정수기, 인터넷, CCTV 등)
  • 배달 어플 광고비
  • 전기세, 가스요금
  • 카드 수수료 등

대략 로열티와 원재료가 45% 비중을 차지하고 배달 대행료가 전체 매출의 12% ~ 15% 수준, 운영 방식에 따라 마진을 20% 전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죽은 매장과 배달 비율이 비슷한 수준이거나 매장 비율이 높은 곳이 많기 때문에 배달 대행료가 10% 미만으로 측정해야 되는 매장이 있습니다.

본죽 실제 창업 후기

실제 본죽을 창업하여 운영 중이신 가맹점주님들의 생생 후기를 모아 봤습니다.

  • 그래도 죽이나 비빔밥이 다른 배달 음식보다 마진이 좋은 편이다.
  • 비빔밥이 어려워 보이지만 만들기 쉽고 재료 로스도 적은 편이라 마진이 괜찮다.
  • 오토로 돌리기 힘든 업종이다.
  • 월매출 4,000만 원 매장이면 직원 좀 쓰고 점주 상주하면 순이익 1,000만 원은 남길 수 있다.
  • 본죽은 피자나 치킨에 비해 경쟁 업체가 없어서 안정적이다.
  • 본사 터치가 없는 편이다.
  • 가맹점 상권 보호를 잘 해준다.
  • 비빔밥 때문에 객단가가 낮아진 경향이 있다.
  • 죽의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손님 없는 걱정은 덜어도 된다.
  • 개인적으로 본죽은 가맹점과 상생하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 워라밸은 점주 하기 나름이다. 조금 덜 벌면서 알바 쓰면 된다.

여기까지가 실제로 본죽은 운영 중이신 가맹점주님들이 자영업 카페나 커뮤니티에 작성한 생생 후기들입니다.

본죽 창업 및 양수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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