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전산알바 월급 하는 일 근무 난이도 6개월 후기

약국전산알바 월급과 하는 일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약국전산알바를 한 반 년 정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급도 좋았고 식대도 주고 간식도 매일 챙겨줘서 마음에 들었던 알바 자리였지만 듣던대로 꿀알바는 아닌 것 같아 1년을 채우지 않고 나오게 되었는데요.

당시 기억을 떠올려 약국전산알바를 하면 어떤 일을 하는지? 근무 난이도는 어떤지? 월급은 얼마나 받는지? 자세히 정보들을 종합해 보겠습니다.

약국 전산알바는 웬지 컴퓨터 업무만 할 것 같지만 약국 내 모든 잡일을 담당하는 일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약국 내 약의 재고 파악, 청소, 상품 진열, 약제 조제 보조업무(자르고 나누고 등), 조제약 검수(자리에 맞게 있는지? 정도만 확인)

전산 프로그램에 환자의 처방전 입력(전산 프로그램은 약국마다 다름 유팜, 이디비 등)일반의약품 판매(환자가 달라는 것만 전산알바가 판매 가능)

약품이 들어오면 약품 명세서 입력, 약 포장 관리, 가루약 및 자르는 약 기계 청소 등 정말 다양한 일을 합니다.

일반 알바 보다는 난이도가 조금 있는 알바라고 생각 됩니다.

약국전산알바 근무 난이도는 다양한 알바를 경험해 본 제 생각에 상위권에 속한다고 봅니다.

일단 좁은 곳에서 여러 명과 근무를 해야 되고 들어오는 약도 박스 단위로 와서 옮기는데 힘을 좀 써야 되고 아무래도 약을 취급하기 때문에

항상 신경을 곤두선 채로 약을 조제, 판매해야 되기 때문에 한 치의 실수도 하지 않으려면 날 선 상태를 유지해야 됩니다.

그리고 자잘 자잘한 일이 워낙 많다 보니 정해진 근무시간 외에 잔업도 굉장히 많이 합니다.(보통 1 ~ 2시간 정도)

약국전산알바를 구인하는 글을 보면 시급이 굉장히 높습니다. 보통 12,000원 ~ 15,000원 정도인데요.

왜 시급이 높을까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약국전산알바가 메리트가 있는 게 파트타임 수준으로 일을 할 수 있어서 하루 딱 바쁜 시간대 11시 ~ 2시, 9시 ~ 12시 등 적게 일 하고 일당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파트타임으로 일 하는 약국전산알바는 근무시간이 보통 3시간 ~ 5시간 정도라 월급으로 치면 80만 원 ~ 120만 원 수준입니다.

문전약국의 경우에는 파트타임으로 약국전산알바를 뽑지 않고 9시 ~ 5시 풀타임 알바를 뽑는데요. 이렇게 일 할 경우 월급은 150만 원 ~ 180만 원, 시급을 많이 쳐주는 곳은 주휴수당 포함 200만 원도 넘게 월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풀타임 약국전산알바랑 토요일만 5시간 근무하는 전산알바를 했었는데 토요일만 근무하는 전산알바 할 때는 시급 13,000원에 한 달 26만 원 받았습니다.

약국전산알바를 뽑는데 무조건 외모를 보고 뽑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깔끔한 인상은 줘야 됩니다.

아무래도 처방전을 받아 오는 환자들을 응대하는 서비스직의 일종이기 때문에 깔끔한 외모가 아니면 면접에서 떨어지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약국전산알바를 해보면 여자 보다 남자가 힘쓸 일이 많아서 유리한데 남자 보다는 여성을 많이 뽑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약국 전산알바로 남자를 뽑는 약국이 아직 많이 있으며 저 또한 남자지만 약국전산알바를 했었습니다.

전산알바 성별은 사실 약국 내 국장님의 입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남자를 뽑을지 여자를 뽑을지 사실상 국장님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래도 약국 알바는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약을 다루는 곳이기 때문에 사소한 실수가 있으면 혼나거나 심한 경우 짤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약사나 국장에 따라 다르지만 약국 조제 보조알바 중에 약을 실수하면 크게 혼나긴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검수는 약사님이 하시기 때문에 내 실수로 인해 손님이 다른 약을 먹는 그런 일을 발생하지 않습니다.

뭔가 약국 알바는 외울 것도 많고 약 위치나 조제창 작업도 하면서 계산까지 하기 때문에 자잘한 실수가 통상 하루 하나 씩은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토요일 9시 ~ 2시 파트타임 근무 시급 13,000원(당시 시급 8,000원 대)을 보고 전산알바가 어떤 건지도 모르고 전화해서 바로 면접을 봤습니다.

첫 인상이 좋았는지 국장님이 바로 뽑아 주셨고 토요일마다 파트타임으로 근무를 했습니다. 로컬 약국이라 조제에 대한 부담이 적었고 오는 환자도 정해져 있고 처방도 루틴이 비슷해서 일 하기는 편했습니다.

당시 제가 일을 잘 해서 그런지 국장님이 문전약국에 풀타임 근무로 오라고 해서 그쪽으로 갔는데 죽을 맛이었습니다.

문전약국은 일단 처방이 워낙 다양하게 내려오다 보니 입력할 것도 많고 문전약국은 직원이 많아 업무 분담이 되어 있어서 내 일이 힘든 건 없지만 직원들끼리 항상 날이 선 채로 근무를 하는 그런 분위기에 사람이 지친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풀타임은 9시 ~ 5시 주 5일 근무였고 시급 12,000원에 주휴수당까지 200만 원 넘게 받은 것 같은데 힘들어서 3개월 정도 하고 그만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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