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저 월급 연봉 되는법 하는일 현실 정리

연예인 매니저 월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항상 연예인들 곁 최전방에서 일을 하는 매니저들은 월급이나 연봉 같은 급여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습니다.

연예인 매니저라고 하면 왠지 연예인들이 버는 만큼 많은 돈을 벌 것 같지만 연예인 매니저도 결국 소속사에 소속된 직원이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월급을 받지는 않은데요.

아는 누나가 현재 SM에서 매니저로 일 하고 있어서 가끔 술 한 잔 걸치며 업계 월급, 연봉 수준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매니저 월급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연예인 매니저 월급, 연봉 수준에 대해 간단히 정보를 취합해 보겠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연예인과 아는 사이, 지인, 혹은 친구가 매니저로 활동을 했으나 요즘에는 매니저라는 직업도 전문적인 직업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매니지먼트 관련 학과를 나오는 게 연예인 매니저가 되는데 어느 정도 유리 합니다.

매니지먼트 관련 학과는 주로 2년제 전문대가 많으며 서울호서예술전문대나 한국예술사관학교, 방송예술진흥원 같은 곳이 있으며 학과는 매니지먼트학과, 연예 매니지먼트학, 엔터테인먼트학과 같은 매니저 관련 학과가 있습니다.

졸업 이후 소속사 매니저 채용 공고에 합격을 하면 연예인 매니저로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연예인 매니저는 어떤 연예인의 매니저인지에 따라 하는일이 조금씩 달라 지겠지만 크게 보면 연예인의 전체적인 일정과 스케쥴을 관리하는 일을 주로 하게 됩니다.

아이돌 매니저의 경우 멤버들 간의 화합 도모, 불화가 생기지 않게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멤버들의 식사와 건강을 챙기고 공연, 무대 연습 서포트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인 연예인 매니저의 경우 연예인의 일정과 스케쥴 관리, 조정, 촬영장 지원, 촬영 일정 관리 및 수립 등의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실장, 또는 팀장급의 연차 정도로 쌓이면 스케쥴 일정 관리 및 조정을 떠나 방송 및 광고 계약 조율, 협상, 계약 체결 등의 업무까지도 업무 영역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연예인 매니저 월급은 사실상 담당하고 있는 연예인의 인기에 비례해서 매니저도 월급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예인 매니저 평균 중위값 월급이 대략 200만 원 ~ 250만 원 사이이며, 소속사에 속한 매니저는 200만 원 중반의 월급을 받을 정도로 페이가 짠 편입니다.

그러나 박명수, 박수홍 같이 잘 나가는 연예인 매니저들은 억대 연봉에 가까운 급여를 받을 정도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심합니다.

아이돌 매니저 월급은 과거 에이핑크 매니저 월급이 100만 원 초반으로 알려져 있듯이 박봉 수준의 월급을 받습니다.

보통 신입, 로드매니저일 때는 100 ~ 150만 원의 월급을 받다가 연차가 쌓이고 팀장급 매니저가 되면 200만 원 ~ 300만 원, 실장급(치프) 매니저가 되면 300만 원 ~ 400만 원 정도의 월급을 받게 됩니다.

연예인 매니저 연봉 연차에 따라 다르게 받습니다.

신입, 로드매니저급은 적게는 2,000만 원대로 받으며 보통 2,000만 원 ~ 3,000만 원 사이로 연봉을 받습니다.

팀장급 매니저는 3,000만 원 ~ 4,000만 원대로 받으며 실장급 치프매니저가 되면 능력에 따라 독립해서 소속사를 따로 차려 일을 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연봉의 편차가 큽니다.

그리고 실장급은 연차도 10년차 이상이며 소속사에서는 임원급으로 올라서기 때문에 적게는 5,000만 원 ~ 많게는 1억 이상의 연봉을 받기도 합니다.

로드매니저는 신입, 3D 업종에 가까울 정도로 굉장히 고된 노동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아이돌 로드매니저의 경우 100만 원대 월급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형 기획사 소속 로드매니저는 200만 원 ~ 250만 원 사이의 월급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봉으로 치면 중소 기획사 로드매니저는 2,000만 원 전후, 대형 기획사는 2,000만 원 ~ 3,000만 원 정도의 연봉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예인 매니저를 하면 장점과 단점이 다음과 같습니다.

  • 연예인 매니저 장점
    • 1. 전국 사방팔방, 해외 등 여러 곳을 다니며 경험을 쌓을 수 있다.
    • 2. 좋아하는 연예인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 3.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지출될 비용이 적다.
    • 4.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치며 일을 할 수 있다.
  • 연예인 매니저 단점
    • 1. 급여가 박봉이다.
    • 2. 사생활이 없다.(24시간 대기)
    • 3. 배우나 예능의 경우 야간, 심야 촬영도 따라 다녀야 해서 워라밸이 없다.
    • 4. 스케쥴이 불규칙해서 몸 건강이 나빠질 수 있고 피곤함의 연속이다.

연예인 매니저는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운전만 해주고 스케쥴 관리만 해주는 역할 정도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바쁘지 않은 연예인이라면 비슷한 일을 하겠지만 스케쥴이 굉장히 많은 아이돌이나 탑 급 연예인들의 매니저는 사실상 연예인 스케쥴 만큼 일을 해야 됩니다.

인기가 많은 아이돌들은 분 단위로 스케쥴이 맞춰져 있으며 해외 스케쥴이 있으면 또 해외 스케쥴을 따라 가서 일을 하기에 워라밸이 없는 수준입니다.

아파도 대신해 줄 사람도 없고 지방 행사가 있으면 운전만 하루에 10시간 이상 해야 되고 스케쥴 펑크가 나면 모든 책임은 매니저에게 돌아 가기 때문에 모든 시간적인 부분들을 신경 써줘야 되서 업무 강도도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연차가 쌓여서 팀장급 로드 매니저가 된다고 한들 결코 일이 쉬워지지 않습니다. 방송국 피디나 오디션 관계자들에게 영업도 해야 되고 협상, 기획 등 오히려 책임질 일이 더 많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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