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링거 비용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는 만성 위염이 있어서 가끔씩 몇 시간 단위로 속이 쓰리는 증상이 한 번씩 생깁니다.
그럴 때마다 응급실에 가서 링거에 진통제를 주사하여 맞고 나면 괜찮아 지는 데요.
응급실은 새벽이든 아침이든 24시간 운영 되며 응급실 이용 가격이 꽤나 사악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응급실에서 수액 맞기를 꺼리시는데 실비처리하면 실제로 납부하는 돈은 2 ~ 3만 원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아플 때는 응급실에 가는 것이 맞습니다.
응급실 링거 비용과 수액 맞는 시간은 어느 정도 되는지? 응급실에서 맞을 수 있는 수액 종류는 뭐가 있는지? 응급실 고인물로써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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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링거 비용 얼마일까?
응급실은 24시간 운영에 연중무휴 운영하기 때문에 이용하는 비용이 그만큼 비쌉니다.
일반적인 꿰맴, 봉합 시술을 받는데도 최소 10만 원 ~ 많게는 15만 원까지 비용이 나오며 골절은 X-Ray, CT 촬영까지 다 하면 25만 원 ~ 35만 원사이로 비용이 나옵니다.
통상적으로 많이들 맞는 수액 종류도 기본 7만 원 ~ 비싼 건 10만 원씩 받게 됩니다.
응급실은 기본 수가 자체가 일반 동네 병의원, 대학병원급이 아니기 때문에 비싼 가격을 고려해서 응급실을 방문해야 되는데 사실상 실비처리하면 거의 80% 가까이는 돌려 받기 때문에 그리 큰 부담은 아니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응급실은 응급이냐 아니냐에 따라서도 비용의 차이가 있습니다. 실신 같이 응급한 이유로 응급실에 실려가면 본인부담금 50%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만
감기, 수액 주사, 몸살, 찰과상 같은 이유로 응급실에 내원한다면 본인부담금 100%기 때문에 여기서도 응급실 비용의 차이가 생깁니다.
새벽 응급실 비용은 다를까?
응급실은 새벽이나 주말엔 평일 비용보다 조금은 더 비싸집니다.
평일보다 50% 정도 진찰료만 비용이 더 비싸지며 새벽같은 심야시간이면 최대 2배까지도 진찰료가 비싸질 수 있습니다.
진찰료는 통상 2 ~ 3만 원 정도입니다.
응급실 포도당 수액 가격
보통 포도당 수액은 임산부나 피곤함 때문에 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가정의학과나 동네 병의원에서는 5만 원 전후로 맞을 수 있지만 새벽이나 공휴일, 주말 같은 경우에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응급실에 가서 맞게 되는데요.
응급실 포도당 수액 가격은 10만 원 전후로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응급실 몸살 링거 가격
감기 몸살기가 있는 경우 포도당 수액을 맞으며 응급실에서 포도당 수액 링거를 맞으면 10만 원 전후
싼 곳은 9만 원대에도 맞을 수 있고 비싼 곳은 12만 원씩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응급실 수액 종류 뭐가 있을까?
응급실 수액 종류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감기 몸살에 맞는 가장 대표적인 수액이 포도당 수액이고 그 다음으로 많이 맞는 것이 태반주사, 마늘주사, 백옥주사라 불리는 비타민 주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실신한 사람들이 전해질 보충을 위해 맞는 생리식염수 수액이 있으며 흔하지는 않지만 혈액이 부족한 환자가 맞는 알부민 수액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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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수액 실비처리 될까?
응급실 수액 실비 처리는 처방이 들어가야 실비 처리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장염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여 수액을 맞았다. 그럼 항생제와 같이 장염과 관련된 처방이 들어가기 때문에 진료비 세부(상세) 내역서를 수납처에서 발급 받아 실비 처리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염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여 수액에 진통제를 주사하여 맞았다. 마찬가지로 위염 처방이 들어가기 때문에 수납처에서 진료비 세부(상세) 내역서를 발급 받아 실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냥 감기 때문에 피곤해서 수액 맞는 경우는 처방이 안 들어가기 때문에 실비 처리를 할 수 없습니다.
응급실 수액 시간 어느 정도 걸릴까?
응급실 수액 맞는 시간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수액 맞을 때 달아주는 수액은 전부 다 맞으려면 꽤나 오래 걸립니다.
3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보통은 3 ~ 4시간짜리 수액 팩을 걸어두고 상태가 호전되면 바늘을 뽑는 편입니다.
적당히 상태가 괜찮아 지면 40분 ~ 1시간 정도면 링거를 중단하게 되고 좀 오래 맞아야 된다 싶으면 3 ~ 4시간 정도 수액을 맞아야 됩니다.
도중에 몸 상태가 좋아져서 그만 맞고 싶다고 말하면 그만 맞을 수 있긴 합니다. 그러나 1시간 정도는 채워서 맞아야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