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필러 1CC 효과 있을까? 가격 괴사 부작용 내돈내산 후기

이마필러 1cc도 효과 있는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이마필러는 이마가 꺼져 있는 사람들이 맞을 때 리프팅 효과와 이마라인을 살릴 수 있는 시술입니다.

저도 중요한 날이 있거나 하면 이마필러를 자주 맞곤 하는데 이마필러를 맞을 때 용량을 1cc로 맞아야 되는지? 3cc로 맞아야 되는지?

개인적인 내돈내산 후기와 경험담을 토대로 이마필러 효과와 부작용, 가격 등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마필러를 1cc만 맞아도 효과가 있는지는 이마꺼짐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야 됩니다.

보통 통상적인 동양인의 이마꺼짐 수준은 4cc ~ 많게는 5cc를 넣어야 되기 때문에 1cc로는 볼륨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마꺼짐이 그리 심하지 않거나 리터치 느낌으로 부족한 부분을 살짝 볼륨을 채워 넣는다면 1cc로도 충분하며 미세 주름을 잡을 때도 1cc 정도만 시술하기도 합니다.

필러를 맞으면 괴사가 생기는 이유가 혈관 안에 주사가 찔리고 필러가 주입되면서 혈류를 막아 괴사가 생기게 됩니다.

이마는 괴사가 잘 생기지 않지만 가끔 괴사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마필러에 괴사가 시작되면 시술 부위가 빨갛게 오르고 따갑고 만지면 통증이 생깁니다.

괴사가 시작 됐을 때 바로 가면 큰 문제없이 해결될 수 있지만 괴사가 시작 됐는데도 방치를 하면 신경조직까지 서서히 죽어 가면서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마필러도 보톡스처럼 안전한 시술이라곤 하지만 모든 시술, 수술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마필러도 맞았을 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박치기 공룡, 아바타라고 불리는 증상인데 박치기 공룡은 이마에 과용량을 주입했을 때 이마가 박치기 공룡처럼 툭 튀어 나오는 부작용이고

아바타는 이마에 맞은 붓기가 내려오면서 아바타처럼 눈과 이마 쪽이 부어 보이는 붓기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바타 증상은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고 필러가 뭉쳤을 수도 있고 과용량이 들어 갔을 수도 있는데 과용량으로 생긴 아바타는 녹이는 주사로 해결하면 되지만 필러가 뭉치면 녹이는 주사로도 안 될 만큼 심한 부작용이기에 필러 자체를 제거해야 됩니다.

이마필러 가격은 병원에 따라, 이마에 주입되는 cc 용량에 따라, 그리고 국산 수입산이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 집니다.

보통 국산 기준 저렴한 곳은 1cc 당 5만 원 ~ 15만 원 정도이며 수입산은 1cc에 저렴한 건 15만 원 ~ 30만 원까지도 나갑니다.

보통 이마에 1cc를 넣진 않고 적게는 3cc ~ 4cc를 넣는데 국산 기준 30만 원 ~ 50만 원, 수입산은 45만 원 ~ 90만 원까지 비용의 차이가 생깁니다.

이마필러 주기는 딱히 정해진 기간은 없습니다.

보통 이마필러를 맞으면 6개월 ~ 1년 사이로 사람에 따라 다르게 효과가 유지 되는데(경험상 5개월? 정도)

이마 필러를 맞은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면 이마가 꺼질 때마다 필러를 다시 맞으면 되기 때문에 한 6개월 정도 주기로 맞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병원에 가면 나중에 반 년 뒤에 다시 와서 다시 받을지 결정을 하라고 알려 줍니다.

저는 피부가 건성이 심해서 주름이 좀 많이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보톡스나 필러 시술을 자주 맞는 편인데요. 워낙 자주 다니다 보니 따로 병원장님이 지인 할인까지 해 줄 정도입니다.

저는 이마에 주름도 많고 여드름 흉터 때문에 패인 자국이 있어서 패인 부분과 이마 볼륨을 위해 이마필러를 맞고 있는데 가격은 수입산으로 맞아서 1회 12만 원에 맞고 있습니다.

이마필러를 맞고 나면 딱 계란형 얼굴처럼 변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지만 알려진 주기랑 다르게 효과가 조금 짧은 게 불편한 부분입니다.

이마필러 주기가 1년마다 맞아도 된다고 하지만 체감상 한 달 정도 되면 볼륨이 점점 꺼지는 것 같고 4개월? 5개월만 되어도 그냥 다 꺼진 느낌이라 저는 6개월마다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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