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티논 복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들면 필연적으로 피할 수 없는 여드름, 초기에 잡지 못 하면 곰보 피부가 될 수 있는데요.
이런 여드름에 특효라고 알려진 이소티논은 적정 복용량만 지키면 큰 문제 없이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지만 과유불급이라 해서 적정 복용법을 지키지 않으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요.
여드름 치료제의 끝판왕 이소티논 복용량과 복용법, 효과는 언제부터 나타나는지? 부작용은 뭐가 있는지?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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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티논 효과
이소티논이라는 약물을 복용하면 다음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1. 염증 완화
- 화농성 여드름의 염증을 개선해줌
- 2. 피지 분비 감소
-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 분비를 감소시킴
- 3. 각질세포 증식 감소
- 여드름의 원인인 각질세포의 증식을 감소시킴
- 4. 여드름균 증식 방지
주로 여드름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낭포성, 화농성 등 모든 여드름 종류에 효과를 볼 수 있고 가끔 명현현상이 생길 수 있으나 이내 금방 좋아지기도 합니다.
이소티논 부작용
이소티논은 강한 약물이고 피지를 조절하는 내분비조직, 외분비조직에 영향을 미쳐서 광범위하게 체내에 작용하여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1. 간독성
- 2. 위장병
- 역류성 식도염, 위축성 위염 등
- 3. 발기부전
- 4. 피부 건조함
- 입술, 안구가 특히 심해짐
- 5. 두통
- 6. 근육통
- 7. 모공의 넓어짐
위와 같이 다양한 부작용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부작용 또한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 안 오는 분들도 많습니다.
가장 흔하게 생기는 부작용은 입, 입술, 입 안 건조함, 안구 건조증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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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티논 효과 언제부터 나타날까?
이소티논은 강한 약물이지만 효과가 복용 즉시 나타나는 약물은 아닙다.
개인차가 있지만 정말 빠르면 열흘 뒤부터 염증이 가라 앉고 피지도 덜 나오고 여드름이 좁쌀 식으로 생기게 되고
보통은 2주 ~ 한 달 정도 지나면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길게는 3달까지도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개인차가 있을 뿐 보통은 한 달 이내에 효과를 보는 편입니다.
이소티논 복용법
이소티논은 효과가 좋은 만큼 강한 약이기 때문에 적정한 복용법과 주치의의 복약 지도에 따라 복용해야 큰 부작용 없이 여드름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소티논 복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이소티논 복용은 항상 식사와 함께 복용
- 강한 약이고 음식과 함께 복용해야 흡수율이 높아지고 위장 트러블 위험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식후 즉시)
- 2. 이소티논 복용 중에 선크림 잘 바르기
- 이소티논 복용 중에는 피부가 민감하기 때문에 햇빛에 노출될 경우 기미나 주근깨가 생길 수 있습니다.
- 3. 하루 한 알(저용량), 또는 한 알을 1/2씩 2회 복용(고용량) 따르기
- 상담을 받은 주치의가 알려준 복약지도에 따라 정확히 복용할 것(용량을 늘리거나 줄이는 것도 금지)
이소티논이라는 약물은 처방을 해준 주치의만 조언할 수 있고 복용량을 정해주기 때문에 다른 말은 절대 들으시면 안 됩니다.
년 단위로 복용하는 분들은 스스로 판단해서 휴약기를 가지고 복용기간을 잡는데 다 경험과 스스로 몸에 적용해 본 데이터를 토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조언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소티논 복용량
이소티논 복용량은 환자의 여드름 상태, 이소티논 약의 용량 등 고려해야 될 게 많기 때문에 피부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복용량을 지켜 주셔야 됩니다.
보통은 체중kg 당 이소티논 0.5mg ~ 1mg 정도를 복용하고 있고 이소티논 한 알에 10mg 제품 부터 50mg 제품 등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본인 체중과 의사가 권장하는 용량에 맞게 복용하시면 됩니다.
보통 이소티논 10mg ~ 20mg 제품은 하루 한알 정도만 먹는 편이며 50mg 같은 고용량 제품은 1일 2회 식후로 50mg 쪼개서 1/2씩 먹기도 합니다.
이소티논 끊으면 어떻게 될까?
이소티논은 결국 피지를 조절해 주는 약이며 복용하지 않으면 피지가 다시 왕성하게 분비 되면서 여드름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강한 약인 만큼 장기 복용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여드름 상태가 호전되면 이소티논을 끊게 되는데요.
이소티논으로 피지 분비를 막다가 끊으면 당연히 다시 피지가 분비 되면서 여드름이 올라오게 되고 원래의 피부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케이스 바이 케이스)
그래서 이소티논을 꾸준히 드시는 분들은 피지가 왕성히 올라 오는 여름에만 2 ~ 3일 한 번씩 복용 하다가 겨울에는 휴약기 가지고, 이런 식으로 조절해서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소티논 여드름 악화 되지는 않을까?
저 또한 이소티논을 초기에 복용할 때 여드름이 악화된 증상이 있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초기악화 증상을 면현 현상이라고도 부르며 병이 낫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1 ~ 2주 정도만 악화되지 그 이후에도 악화되는 증상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복용량을 조절 하던가 약을 바꾸던가 치료 계획을 변경해야 됩니다.
이소티논 복용 후 일시적으로 악화되는 게 아니라 계속 복용 중인데도 장기간 악화되는 것은 문제가 있고 이소트레티노인 계열의 이소티논은 효과가 빠르면 일주일 ~ 길게는 한 달 안에는 나타나기 때문에 그 이상 넘어가면 이소티논이 본인 몸에 맞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