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복장 반팔도 되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장례지도사로써 10년 가까이 일을 하고 있는 저는 수많은 장례식을 참관했고
또 수많은 장례식 조문객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제가 장례지도사 일을 하며 봐 온 조문객들의 복장에 대해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10년차 장례지도사로써 장례식 복장 반팔, 허용 가능한지?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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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복장 어떻게 해야 할까?
장례식에 참석할 때 복장은 정장 차림이 가장 좋습니다.
정장이 없다면 무채색 계열의 어두운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도 괜찮으며 실제로 장례지도사로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보는 복장이 검은색 계열의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래도 장례식에는 정장을 입고 오는 게 보기도 좋고 상대에 대한 예의를 차리는 것이기 때문에 왠만하면 정장 차림의 복장이 좋습니다.
그리고 장례지도사로써 오래 일을 했지만 가장 꼴보기 싫은 복장 차림은 등산복도, 체육복도 아닌 오버 사이즈 블레이저가 제일 꼴보기 싫었습니다.
장례식 넥타이 무조건 필요할까?
보통 장례식에는 셔츠를 많이 입고 가는데 셔츠에 꼭 넥타이를 메는 게 좋을까요?
왠만하면 격식과 예의를 갖춰서 넥타이를 메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화려한 패턴이 들어가지 않고 색상도 눈에 틔지 않는 네이비, 차콜 색상의 넥타이가 좋고 가장 좋은 건 아무래도 검정색 무지 넥타이입니다.
만약 넥타이가 패턴이 들어가 있고 화려한 색상의 넥타이 뿐이라면 그 때는 차라리 노타이로 셔츠만 입고 가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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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복장 반팔도 될까?
장례식에 굳이 정장을 고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장이나 와이셔츠에 넥타이가 가장 무난하고 격식있고 예의를 차린 복장이지만 경우에 따라 반팔을 입어도 됩니다.
대신 꼭 무채색 계열의 반팔이 좋으며 검정색이 가장 좋지만 옷이 정말 없다면 차콜, 네이비 같은 무채색 계열의 색상도 괜찮습니다.
일반 라운드 면 티 보다는 카라가 있는 피케 티셔츠나 반팔 니트가 조금은 더 장례식 반팔 복장으로 더 어울린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팔을 입되 프린팅이 되어 있다거나 너무 화려한 색상의 반팔을 지양해야 됩니다.
장례식 남자 여자 여름 복장은 어떻게?
장례식은 보통 정장 같이 격식을 차리는 복장을 입어야 하지만 여름 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정장을 입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름 같이 더운 날에는 남자 기준 그냥 화이트나 차콜, 네이비 같은 무채색 계열의 셔츠 하나에 넥타이 하나 정도만 입어도 되고
무채색 계열의 피케 티셔츠, 반팔 니트 같이 카라가 있는 단정한 옷도 괜찮습니다. 바지는 무조건 슬랙스 같은 단정한 바지여야 하고 검은색 치노 팬츠도 많이들 입고 옵니다.
여성의 경우 마찬가지로 셔츠나 블라우스, 무채색 긴 팔 정도 입으면 되고 치마는 긴 치마나 아니면 단일 원피스 정도 입어 주면 됩니다.
덥더라도 맨 살이 보이는 건 예의에 어긋나기 때문에 남성의 경우 꼭 양말을, 여성의 경우에도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어 줘야 합니다.
장례식 정장 없으면 어떻게 입어야 될까?
장례식에 입고 갈 정장이 없다면 굳이 정장을 고집하진 않아도 됩니다.
정장이 없다면 그냥 슬랙스에 무채색, 차콜, 밤색, 진회색 등의 색깔로 상의를 피케, 카라티, 반팔니트, 반팔 티, 긴팔 티, 혹은 니트를 입고 가도 됩니다.
막상 가 보면 어디 등산 갔다 온 차림으로 오는 사람도 있는 만큼 복장을 다양하게 입고 오지만 그래도 장례식은 최대한 단정한 차림으로 오는 게 상주를 위한 배려입니다.
여성의 경우 흰 블라우스 보다는 검정, 차콜 계열의 어두운 색상의 블라우스가 좋고 흰 블라우스를 입더라도 어두운 색상의 가디언, 자켓 등으로 조금은 가려 주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