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연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중견기업은 자산 규모가 5,000억 원 ~ 5조 원 미만 규모의 기업을 중견기업이라 부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이런 중견기업은 현재 6,000여 개에 가깝게 있으며 전체 기업의 2% 수준으로 있습니다.
이런 중견기업에 다니게 되면 초봉이나 연봉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직급별 평균 연봉은 어떤지?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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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초봉 얼마나 될까?
중견기업 초봉은 기업 규모와 어떤 산업이냐에 따라 초봉의 차이가 큽니다.
통상적으로는 중소기업과 크게 차이가 없거나 조금 더 많은 수준의 초봉을 받게 됩니다.
대졸 신입 기준으로 중견기업 초봉이 대략 3,000만 원 초반이며 IT나 금융 등 급여가 많은 쪽은 4,000만 원 이상의 초봉을 받습니다.
5,000만 원 이상의 초봉을 주는 중견기업도 있는데 경제지 조사에 따르면 5,000만 원 이상의 초봉을 주는 중견기업은 전체 중견기업 중 3% 미만이라고 합니다.
중견기업 연봉 테이블
중견기업 연봉은 산업이나 기업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요즘 중견기업 대략적인 연봉 테이블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입이 대략 3,000만 원 중후반의 계약 연봉을, 대리급이 4,000만 원 초중반, 과장급이 적게 주는 곳이 4,000만 원 후반 ~ 5,000만 원 초중반의 계약 연봉을 받는 편입니다.
중견부터는 성과급이 나오는 곳이 많기 때문에 성과급 유무에 따라 원천징수 기준 중견기업 연봉의 편차가 있습니다.
중견기업 직급별 연봉
중견기업 직급은 보통 다음과 같이 구분되고 있습니다.
- 1. 신입사원
- 2. 주임
- 3. 대리
- 4. 과장
- 5. 차장
- 6. 부장
주임 직급이 없는 곳도 있는데 보통 중견기업급 규모의 기업은 주임이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직급별 연봉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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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신입 연봉
중견기업은 아무래도 중소기업보다는 기업 규모가 크기 때문에 급여 또한 중소기업 보다는 많이 받습니다.
중견기업 신입 연봉은 전체 중견기업 중 30% 정도가 3,000만 원 초중반을, 또 전체 중견기업 중 28% 정도는 3,000만 원 중후반을
전체 중견기업 중 19% 정도는 4,000만 원 초반, 5% 정도의 중견기업은 4,000만 원 중후반의 계약 연봉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중견기업 주임 연봉
중견기업 주임은 기업의 규모와 산업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통상 계약 연봉 기준 3,000만 원 후반 ~ 4,000만 원 초반의 계약 연봉을 받습니다.
여기에 각종 수당까지 더하면 4,000만 원 중후반 정도 되며 성과급이 나오는 곳이라면 5,000만 원 이상도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기업 규모, 산업에 따라 다르기에 5,000만 원 이상의 계약 연봉을 받는 중견기업도 있습니다.
중견기업 대리 연봉
중견기업 대리 연봉은 4,000만 원 중후반의 계약 연봉을 받으며 각종 수당까지 다 하면 5,000만 원 이상
성과급 까지 나오는 곳은 5,000 ~ 6,000만 원 사이로 연봉을 받게 됩니다.
연차나 기업의 규모, 산업에 따라 다르기에 평균치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중견기업 과장 연봉
중견기업 과장부터는 연봉을 많이 받습니다.
보통 계약 연봉 기준 적게 주는 곳도 5,000만 원 이상(규모가 작은 중견은 4,000만 원대) 주며 6,000만 원 전후로 계약 연봉을 받습니다.
여기에 수당을 더하면 6,000만 원 이상의 연봉을 받고 성과급까지 받는 곳이라면 7,000만 원 이상도 받는 중견기업을 볼 수 있습니다.
중견기업 차장 연봉
중견에서 15년 정도 재직한 차장급 직급이 되면 계약 연봉이 적게 주는 곳도 5,000만 원 초중반 ~ 보통은 6,000만 원 이상의 계약 연봉을 받습니다.
여기에 각종 수당을 더하면 7,000만 원 이상의 연봉을 받고 성과급까지 나오는 곳은 8,000만 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 바이 기업이기 때문에 연차나 기업의 규모, 산업에 따라 연봉을 다르게 받기에 평균치라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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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부장 연봉
20년 가까이 재직해야 진급할 수 있는 중견기업 부장급, 팀장들의 연봉은 계약 연봉만 7,000만 원 이상 받게 됩니다.
물론 직무나 기업의 규모, 산업, 출신 및 경력에 따라 받는 연봉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6,000만 원대 계약 연봉을 받는 부장도 있겠지만 통상 7,000만 원 이상의 계약 연봉을 받습니다.
그래서 성과급까지 나오고 각종 수당까지 다 더하면 원천징수 기준 연봉 1억을 받는 중견기업 부장도 있을 수 있습니다.
중견기업 연봉 현실
중견기업은 중소기업에 비해 기업의 규모가 크기에 급여적인 부분에서 대기업 못지 않게 지급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물론 기업 바이 기업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에 준하는 급여를 주는 곳도 많은데 보통은 대기업과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매출 조 단위의 대기업에 비하면 복지적인 부분이나 진급 부분에 있어서 대기업을 못 따라가는 부분이 생기고
보통 중견기업을 다니면 과장까지는 큰 일이 없다면 다 진급할 수 있지만 차부장은 어렵기 때문에 과장에서 버티다가 퇴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