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월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호주는 다른 나라랑 달리 상시 워킹홀리데이를 할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습니다.
특별한 자격 요건도 없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뭘 할지 잘 모르는 분들이 단기간 돈도 벌고 세상 경험도 하기도 하는데요.
저 또한 호주에 워홀 2년 정도 다녀 왔으며 나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호주 워홀을 다녀 오면서 느꼈던 후기와 현실, 그리고 월급은 어느 정도로 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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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나이제한 있을까?
워킹홀리데이는 아무래도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나이제한이 있습니다.
워킹 홀리데이 나라에 따라 나이제한이 다른데 보통 만 18세 ~ 만 35세까지이며 호주는 만 18세 ~ 만 30세까지의 나이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한 매체에서 호주 워홀 나이제한이 5년 연장되어 만 35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확정은 아니며 만 35세로 연장될 분위기 정도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그래서 아직은 만 30세이고 만 31세 생일이 다가오기 이전에 신청해야 호주 워홀을 갈 수 있습니다.
호주 워홀 초기비용 얼마나 필요할까?
호주 워홀을 갈 때 초기비용을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는 딱히 정해진 건 없습니다.
저는 비행기 값 제외 350만 원 들고 갔는데 사실 200만 원을 들고 갔어도 불가능한 비용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조금 아슬아슬 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처음 4박을 호텔로 잡았고 이후에 쉐어를 잡을려고 했는데 못 잡아서 팩퍼커스 한 달, 그 이후에 일 하는 직원 도움으로 쉐어를 잡아서 생활 했습니다.
그래서 비자랑 건강검진비 + 취업할 때까지 대략 1 ~ 2개월 생활비를 생각하면 300 ~ 400만 원은 들고 가야 넉넉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0만 원도 불가능 한 건 아닌데 진짜 가자마자 취업해서 일 해야 굶지 않는 수준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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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일자리 종류 뭐가 있을까?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종류는 지역에 따라 정해져 있다고 보면 됩니다.
호주 외곽으로 나가면 농장 일이나 공장에서 육가공 제조, 건설 현장 보조 정도의 일을 하게 되고 호주 워홀러 대부분은 시드니나 멜버른, 브리즈번 같은 도심지로 가는데
도심지에 가면 보통은 청소 일부터 시작해서 식당 디쉬, 영어가 좀 늘면서 서빙, 캐셔, 카페, 바리스타 일을 하게 됩니다.
바리스타가 실력 있고 붙임성만 좋으면 시급도 높고 취업도 여기저기 잘 되고 좋습니다.
호주 워홀 월급 얼마나 받을까?
호주 워홀 월급은 어떤 일을 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대부분 300만 원 이상 받습니다.
영어를 못 해서 단순 청소나 설겆이만 해도 300만 원은 받으며 영어도 좀 늘고 하면 300만 원 후반 ~ 400만 원 초반의 월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호주는 세금이 많아서 300만 원 후반 받아도 세금 떼고 300만 원 초중반 정도를 실수령 하게 됩니다.
주 5일 기준이기 때문에 본인이 워홀 기간에 일을 더 하고 싶다면 저 처럼 주 6일, 주 7일씩 일을 하면 월급을 더 받아갈 수 있습니다.
저는 바리스타로 주 6일 8시간 ~ 10시간씩 근무를 해서 한 달에 5,700달러인가 5,800달러를 받았고 워홀 끝나기 3달 전부터는 우버로 부업까지 해서 7,000달러 넘게 한 달에 돈을 벌었습니다.
호주 워홀기간 동안 얼마나 모았을까?
보통 워홀을 오는 사람들은 워홀기간 동안 많은 돈을 모아서 한국으로 귀국할 것 같지만 시급 35달러씩 받는 바리스타나 기술직 아닌 이상 돈을 거의 못 모은다고 봐야 됩니다.
보통 4,000 ~ 5,000달러를 버는 게 평균인데 여기서 세금 떼고 고정 지출비용이 2,000달러 넘게 필요하고 주말에 놀고 그러면 2,500달러를 쓰고 그러면 실질적으로 남는 돈이 그렇게 많진 않습니다.
저는 3개월 디쉬, 8개월 카페, 나머지는 바리스타로 일을 했고 귀국 3개월 전까지는 우버로 부업까지 하면서 돈을 모았는데
디쉬할 때는 한 달 100만 원도 못 모았고 카페에서 일을 할 때는 그래도 100 ~ 140만 원, 바리스타로 일 하면서 시급이 크게 올랐고 한 달 200 ~ 많을 때는 300만 원(주말 시급은 더 많이 줌)
귀국 3개월 전에는 우버로 부업까지 하면서 400만 원 이상 돈을 모아서 귀국할 때 4,000만 원 좀 넘게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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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현실은?
호주 워홀을 2년 정도 다녀 왔지만 뭔가 한국 사람들은 워홀을 갔다 오면 굉장히 문란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문란하게 노는 사람도 있습니다. 근데 그런 사람들은 일부이며 제가 겪은 한인들은 보통 일하는 곳에서 일 잘 한다고 인정도 받고 돈 모으려고 20평대 셰어하우스에서 6명씩 지내고 밥도 토스트기로 토스트만 해먹으며 식비 아끼는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사실 저는 돈이 목적이었고 돈 때문에 워홀을 갔으나 생각보다 지출도 많고 돈도 생각한 것만큼은 많이 못 모아서 돈이 목적이라기 보다 영어를 배우기 위한 목적이라면 호주 워홀을 추천드리는데 돈이 목적이면 기술직 아니면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멜버른이 집값, 거주비용이 비싸다고 서호주 이런데 가면 오히려 차 유지비나 렌트비 때문에 돈 못 모으는 건 멜버른이랑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