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직 공무원 월급 연봉 호봉 인정 범위 현실 전망 정리

간호직 공무원 월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간호직 공무원은 지방직 공무원으로써 주로 보건지소나 보건소,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공립 병원 등에서 근무를 하는 공무원입니다.

간호직 공무원으로 채용 되면 일반 공무원처럼 9급 공채로 시작하는 게 아닌, 8급으로 시작할 수 있고 또 간호사가 아닌 공무원이다 보니 태움 문화에 지친 간호사들이 간호직 공무원에 많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간호직 공무원은 과연 일반 9급 공채 공무원과 월급 수준이 똑같은지? 월급과 연봉에 대해 간단히 알려 드리고 간호직 공무원 채용 시 호봉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범위에 대해, 현실과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정보를 종합해 드리겠습니다.

간호직 공무원 티오는 올해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공지하고 있습니다.

  • 서울 – 10명
  • 경기도 – 40명
  • 부산 – 3명
  • 대구 – 1명
  • 울산 – 2명
  • 인천 – 13명
  • 대전 – 5명
  • 경북 – 36명
  • 경남 – 19명
  • 전북 – 24명
  • 전남 – 31명
  • 제주도 – 3명
  • 충북 – 11명
  • 충남 – 46명
  • 광주 – 5명
  • 강원도 – 23명

올해 기준 티오이며 전체 티오로 보면 272명 입니다.

경쟁률은 서울 기준으로 올해 예상 경쟁률이 76:1이며 작년에는 162:1이었습니다.

경기도는 지역에 따라 가장 적은 경쟁률이었던 곳이 6:1이었으며 가장 높은 수원은 94:1이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10:1 ~ 20:1 수준이며 전주나 청주 등 인구가 많은 지역은 30:1이 넘어가는 곳도 있습니다.

간호직 공무원은 8급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경력이 인정되는 근무경력이 없다면 8급 1호봉의 월급부터 시작합니다.

  • 8급 공무원 기본급
    • 1호봉 191만 원
    • 2호봉 196만 원
    • 3호봉 201만 원
    • 4호봉 208만 원
    • 5호봉 216만 원
    • 6호봉 226만 원
    • 7호봉 236만 원
    • 8호봉 245만 원
    • 9호봉 255만 원
    • 10호봉 263만 원
    • 11호봉 272만 원
    • 12호봉 280만 원
    • 13호봉 288만 원
    • 14호봉 295만 원
    • 15호봉 303만 원
    • 16호봉 310만 원
    • 17호봉 316만 원
    • 18호봉 323만 원
    • 19호봉 329만 원
    • 20호봉 334만 원
    • 21호봉 340만 원
    • 22호봉 345만 원
    • 23호봉 350만 원
    • 24호봉 355만 원
    • 25호봉 360만 원
    • 26호봉 365만 원
    • 27호봉 368만 원
    • 28호봉 372만 원
    • 29호봉 375만 원
    • 30호봉 379만 원
    • 31호봉 382만 원

간호직 공무원은 위 기본급에 더불어 직급보조비, 정액급식비, 의료업무 수당, 위험근무 수당, 대민활동비, 시간외 수당(초과근무)등의 수당까지 다 더하면 간호직 월급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코로나가 잠잠하기 때문에 의료업무 수당이나 위험근무 수당을 잘 주지 않는 편이며 초과근무 수당도 예전처럼 100만 원씩 주지 않기 때문에 간호직 공무원 8급 1호봉 기준 월급은 세전 230만 원 ~ 250만 원 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간호직 공무원 연봉은 공무원이 기여금이나 공제회비 같은 걸로 세금을 많이 떼기 때문에 초과근무를 많이하지 않는 이상 세후 월급으로 기본급보다 조금 더 많은 수준으로 받게 됩니다.

8급 1호봉 간호직 공무원 기준 세전 연봉은 3,000만 원 초반 정도로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명절 휴가비, 연차수당, 상여금, 복지 포인트 등 원천징수 기준입니다.

간호직 공무원 10년차 정도 되면 7급으로 승진 했을 것이고 정말 빠르면 6급까지도 승진할 수 있습니다.

간호직 공무원 10년차 정도 되면 연봉은 승진 여부에 따라 달라지며 세전 5,000만 원 ~ 6,000만 원 사이로 받게 됩니다.

세후로 계산하면 대략 4,000만 원 초반의 연봉이 되겠습니다.

간호직 공무원은 공무원 임용 이전에 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면 민간 경력을 인정 받아 호봉이 인정되고 있습니다.

의료원이나 공공 의료기관, 2, 3차 병원의 경우 거의 100% 호봉이 인정되는 편이고 1차 병원은 경력인정 비율이 80% ~ 최대 100%까지도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개인 의원에서 일한 것도 8시간 이상의 상근과 4대보험 납부 이력을 서류상으로 입증할 수 있다면 민간 경력으로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마다 경력 인정 비율이 달라질 수 있어서 총무과에 문의를 해봐야 합니다.

간호직 공무원은 승진이 느립니다. 승진적체 현상이 있어 보통 10년은 일 해야 6급이 될까 말까고 승진이 느린 지역은 6급 승진이 13년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공무원이라 대학병원에서 일 할때 보다 임금도 낮고 현실이 녹록치 않아 대학병원에서 간호직 공무원으로 왔다가 다시 대학병원으로 돌아가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병원처럼 태움 문화는 없으나 근무지 순환이 적어서 고인문들의 분위기를 잘 맞춰 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워라밸을 기대하고 간호직 공무원을 가는 건 맞지 않고 비슷하면 비슷했지 오히려 한 달 일 하는 시간은 간호직 공무원이 더 많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간호직 공무원은 그 동안 티오, 즉 정원을 계속 늘려 왔으나 최근 들어 간호직 공무원 정원을 줄이는 추세이며 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한 때 대폭 정원을 늘렸기 때문에 인원이 넘치는 상황이라 감축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간호 업무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간호직 공무원과 같이 간호 서비스를 주 업무로 하는 공무원의 수요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입니다.

간호직 공무원의 전망 자체는 좋으나 한 동안은 계속해서 감축된 상태에서 간호직 정원을 채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