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 연봉 시험 공부량 월급 업무강도 현실 정리

관세사 연봉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관세사는 무역과 관련하여 통관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입니다.

현재 저희 사촌 형이 통관 법인에서 관세사로 일하고 있는데 명절 때마다 술 한잔하며 관세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현직 관세사(5년차)가 말하는 월급이나 연봉 수준, 업무강도 시험 공부량 난이도, 그리고 현실에 대해 종합해 봤습니다.

관세사도 1, 2차로 나뉘어져 있고 1차는 능력에 따라 3개월 ~ 반 년이면 합격 가능한 난이도라고 합니다.

관세사는 2차 시험이 어려우며 2차는 마찬가지로 머리에 따라 1년 이상, 보통은 2년 ~ 3년 정도 걸리는 난이도라 보면 됩니다.

8대 전문직 중에서는 관세사가 가장 쉽다고 평가 받고 있지만 법무사 난이도 정도라 볼 수 있습니다.

관세사가 8대 전문직 중에서는 쉽다고 하지만 엄연히 전문직이기 때문에 합격률이 그리 높은 시험은 아닙니다.

1년에 90명 ~ 많게는 300명까지 뽑지만 공부량이 결코 적지 않으며 해상보험과 무역 관세법 등 세법이 많기에 하루에 적어도 5시간 이상

2년 이상은 공부해야 합격하는 편입니다. 평균적인 수험기간은 3 ~ 4년이지만 공부 머리가 있는 분들은 2년 전후로 동차 합격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관세사는 개업할 수 있는 전문직이지만 관세법인이나 회계법인, 사기업 등에도 취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세사로 취직할 경우 월급은 대형 법인이면 초봉으로 월 400만 원 전후로 받게 됩니다.

연차가 쌓일수록 월급이 더 많아지는 건 당연하고 보통 관세사 5 ~ 6년차 정도 되면 월 500만 원 전후로 받게 됩니다.

관세사로 개업을 해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면 월급은 일반 월급쟁이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논외로 하겠습니다.

개업한 관세사 연봉은 능력에 따라 연봉이 5,000만 원일 수도 있고 2억이 넘을 수도 있습니다.

대형법인 관세사의 경우 5년차 정도에 6,000만 원 전후, 많이 받는 관세사는 8,000만 원 이상 받기도 합니다.

관세사 초봉은 4,000만 원대고 수습기간이 들어가면 3,000만 원대로 떨어지는 만큼 적은 편이지만 능력만 좋으면 사기업이나 로펌에서 억대 연봉을 만들 수 있습니다.

관세사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업무강도가 쉬운 편은 아닙니다.

항만이나 공항으로 출장 가야되는 일도 잦고 술자리도 많아서 건강 문제도 신경써야 합니다.

사촌 형 말에 따르면 정해진 업무보다 변수로 생긴 업무 때문에 야근할 일도 많고 해서 노가다 하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관세사는 8대 전문직 중 하나지만 현실은 봉급쟁이에 가깝습니다. 또한 여기저기 을질 당하기 일쑤입니다.

관세 쪽은 이미 관세 공무원들이 자리 잡고 있는 현실이라 시험 관세사들이 설 자리가 마땅히 없으며 관세 법인에서 처음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초봉이 8대 전문직 중에서는 낮은 편에 속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영업능력에 따라 연봉을 높일 수 있으며

무역은 나라나 기업이 발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절대 망할 일 없는 전망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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