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연봉 월급 연금 연봉 1억 가능할까?

교감 연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현재 저희 이모부가 교감으로 재직한지 3년이 넘었습니다.

가끔 명절에 모여 연봉 얘기를 듣는데 교감이 생각보다 많은 연봉을 받아서 조금 놀랬는데요.

이런 교감은 연봉 1억이 가능한지? 직접 교감으로 재직 중인 이모부로부터 들은 정보를 토대로 교감 연봉과 월급, 연금 등에 대해 자세히 정보를 종합해 보겠습니다.

교감이 되는 방법은 일단 25년 가까이 교직 생활을 열심히 해야 됩니다.

교직 생활을 하다 보면 교감 연수 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으며 이런 자격 연수를 대략 20개월 이상 연수 해야 교감으로 승진하기 위한 개인 평정 점수를 쌓을 수 있고

무조건 연수를 다 받는다고 해서 교감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일부는 교감 승진에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교감이 될 수도 있고, 조금 더 빠르게 교감 승진을 하고 싶다면 교사의 전문적 훈련 및 교육기관인 장학사에 갔다 왔을 때

일반적으로 교직 생활하여 교감 연수 자격을 부여 받는 것보다 몇 년 빨리 교감 연수 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습니다.

교사 임용 후 교감 승진까지 평균 소요 개월 수는 380개월 가까이 됩니다.

이를 년으로 환산 시 31년이며 보통 남자 임용 교사가 20대 중반에 임용된다 가정하면 50대 초중반은 되어야 교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알려드린 대로 장학사를 갔다 오면 조금 더 빨리 자격 연수를 부여 받을 수 있으며 장학사 경력이 있으면 교사 임용 후 교감 승진까지 평균 소요 월수가 280개월 정도

년으로 환산 시 23년 정도이며, 빠르면 40대 중후반에도 교감이 될 수 있습니다.

30년차 교감 월급은 대략 기본급에 기본 수당을 더해서 세전 700만 원 전후로 월급을 받게 됩니다.

35년차 교감기본급에 기본적인 수당을 더하면 세전 750만 원 전후의 월급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초과근무나 직책수당이 들어가면 월급이 더 올라가게 됩니다.

30년차 교감 기준 성과급 포함 원천징수로 대략 9,000만 원 ~ 1억 원 사이로 받고 35년차 교감은 마찬가지로 성과급 포함 원천징수로 1억 원 ~ 1억 1,000만 원 사이로 받게 됩니다.

기본급에 기본 수당, 성과급만 더한 것이고 여기에 초과근무 수당이나 직책 수당, 연차수당과 같은 특별한 수당도 끌어 모으고 복지 포인트까지 다 계산하면 위 연봉보다 조금은 더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30년차에 가까운 교사는 연봉 1억 전후로 받게 됩니다.

대부분의 교감은 연차가 30년차에 가깝기 때문에 교감 정도면 연봉 1억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연봉입니다.

실제로 저희 이모부는 31년차에 5급으로 원천징수 기준 1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근래에 퇴직한 교감 연금은 연금개혁 이전이기 때문에 적게 받아도 월 300만 원 ~ 많게는 350만 원 이상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무원 연금 개혁 이후에는 교감으로 정년퇴직 하면 지금만큼은 못 받고 200만 원 전후로 연금을 받게 됩니다.

연금은 소득과 재직기간에 따라 받는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300만 원 전후로 연금을 받는다 보시면 됩니다.

교감이라고 해서 정년이 늘어나고 그런 것 없습니다.

교사, 교감 모두 만 62세에 정년퇴직하게 됩니다. 만 60세에 정년퇴직하는 공무원과는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립, 공립 가릴 것 없이 만 62세 정년퇴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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