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월급 연봉 급수 되는법 연금 권력 총정리

군수 월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군수는 지방자치단체 행정구역 단계 중 군에서 행정부를 총괄하는 사람입니다.

시장이나 구청장과 마찬가지로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정무직이며 사실상 선거 때 말고는 잘 볼 수 없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군수는 해당 지역의 군을 위해 일을 하기 때문에 월급이나 연봉 같은 일정 급여를 받게 되는데요.

군수가 되면 월급이나 연봉은 얼마나 받는지? 급수는 어느 정도에 해당 되는지? 연금은 받는지? 군수와 관련된 정보를 종합해 보겠습니다.

군수는 선출직위라 투표를 통해 당선되어야 군수가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행정구역인 군의 지방선거에 입후보로 등록하고 투표 후 당선 되면 해당 군의 행정 총괄직인 군수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행정구역은 기초자치단체, 광역자치단체, 중앙부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기초자치단체가 행정구역 단계 중 가장 낮으며 기초자지단체 내에는 시, 군, 구로 나뉘고 군수는 군에서 행정부를 총괄하는 사람, 구청장은 구에서 행정부를 총괄하는 사람입니다.

군수나 구청장이나 둘 다 정무직이고 행정 계급상 같은 직급이라 뭐가 높고 낮은지 구분할 수 없으나 사실상 행정구역 단계로 보면 구 보다는 군이 더 높은 구역 단계라 굳이 따지자면 군수가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군수는 정무직이라 급수가 따로 없지만 사실상 권한은 2급 ~ 3급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행정구역이 어디냐에 따라 2급 ~ 3급으로 나뉘어지며 예를 들어 시 안에 있는 군수,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군수는 인구가 많기 때문에 2급 수준으로 볼 수 있고

도 안에 소속된 영덕군 같은 경우 인구가 적기 때문에 3급에 준하는 급수를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 안의 군수의 경우 2급 수준에 준하는 급수라 중앙부처의 국장급 서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군수는 월급을 꽤 많이 받습니다.

일단 기본급을 매월 800만 원 이상 받고 있으며 직급보조비로 50만 원, 직책 업무 수행경비로 매월 100만 원 가까이 받고 업무추진비도 매월 600 ~ 700만 원 이상 받고 있습니다.

다 합치면 세전 1,600만 원의 월급을 받는다고 볼 수 있는데 사실상 업무추진비는 개인 경비로 사용할 수 있는 월급은 아니며 기본급이 높기 때문에 그만큼 세금도 많이 내서 실수령으로 치면 업무추진비 제외 약 800 ~ 900만 원 정도 실수령 한다고 보면 됩니다.

업무추진비가 군수 개인의 월급은 또 아니지만 월급으로 쓸 돈을 업무추진비로 쓰기 때문에 사실상 월급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군수 연봉은 기본급만 1억 원이 넘습니다.

직급보조비가 매 월 50만 원, 1년으로 치면 600만 원, 직책 업무 수행경비가 매 월 100만 원, 1년으로 치면 1,200만 원

여기에 업무추진비 매 월 700만 원 가까이, 1년으로 치면 8,000만 원 정도, 군수 연봉은 대략 2억 원 가까이 되며 세후 기준으로 하면 업무추진비 제외 1억 원 전후 업무추진비 포함 시 1억 6,000만 원 전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군수는 연금을 따로 받지는 않습니다.

군수 포함 시장, 도지사 등 지자체장은 국회의원과 달리 연금을 받지 않으며 대신 지자체장으로 역임하는 동안 국민연금을 납부하기는 합니다.

군수 권력은 행정구역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시 안에 있는 군수들, 예를 들어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군수,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군수는 시장의 재량권이 더 크기 때문에 권력이 사실상 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도 안의 군수는 시 안의 군수보다는 재량권도 많고 권력도 어느 정도 있다고 봅니다.

군수가 1년에 재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적게는 수 십억 원 ~ 많게는 천 억 원 이상 되기 때문에 절대 약한 권력은 아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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