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샵 창업비용 순수익 평균 매출 실제 창업 후기

네일샵 창업비용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네일샵은 코로나 시대가 끝나면서 다시금 떠오르고 있는 창업 아이템입니다.

저자본 1인 창업으로 가능한 업종이며 일의 강도 또한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여성의 나이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창업할 수 있어 더욱 메리트 있는 창업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네일샵 창업에 앞서 네일샵을 창업하기 위한 창업비용이나 순수익, 1인 샵 기준 매출, 그리고 실제 네일샵을 창업해서 운영 중인 사장님들의 생생 후기까지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일샵은 저자본 창업이기 때문에 청년 창업대출 지원금을 받아 창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네일샵은 10평 미만으로 창업을 하며 10평 기준 대략적인 창업비용은 다음과 같이 잡으시면 됩니다.

  • 가게 보증금 500만 원 ~ 2,000만 원
  • 인테리어 평 당 150만 원 ~ 200만 원
    • 셀프 인테리어 시 평 당 50만 원
  • 가구 집기, 컴퓨터 등 400만 원 ~ 600만 원
  • 시트지, 간판, 외판 판촉물 등 300만 원 ~ 500만 원
  • 재료비 300만 원(젤, 화일, 붓, 스티커, 파우더 등)

네일샵 창업에 대략적으로 위와 같은 항목의 금액이 발생합니다.

10평 기준 인테리어를 외부에 맡기면 6,000만 원 전후로 창업비용을 잡으시고 8평 정도면 5,000만 원 전후로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에 보증금이 저렴하고 인테리어도 셀프로 한다면 3,000 ~ 4,000만 원 정도에도 창업을 할 수 있습니다.

네일샵 평균 매출은 지역에 따라, 1인 샵, 직원 유무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보통 수도권에서 1인 네일샵을 운영하면 월매출이 약 700만 원 ~ 장사가 좀 잘 되면 1,000만 원 이상 나오게 됩니다.

지방으로 내려오면 1인샵 기준 월매출 200만 원 ~ 600만 원 사이로 나오게 됩니다.

성수기/비수기를 크게 타지 않는 업종이지만 초봄 ~ 가을, 연말을 성수기 나머지는 비수기라 불리는데 월매출 차이가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직원을 두는 네일샵의 경우 직원 1명 당 수도권에서는 월매출 500만 원 ~ 많게는 1,000만 원 이상 받는 직원도 있습니다.

네일샵은 원재료 비용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순수익을 많이 남길 수 있습니다.

  • 월세
  • 인터넷, 정수기, CCTV 비용
  • 관리비
  • 음료 및 과자
  • 재료비
  • 광고비 등

월세가 50만 원이라 잡아도 월세 55만 원(부가세 포함), 관리비 10 ~ 15만 원, 인터넷 정수기 통신비 등 15만 원, 재료비 30 ~ 50만 원 소모품 10 ~ 30만 원

합쳐도 100만 원이 조금 넘는 돈으로 네일샵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직원을 쓰면 직원 월급, 식대까지 생각하면 됩니다.

월매출 500만 원 기준, 운영비 100만 원 다 떼고 대략 300만 원 ~ 400만 원 정도의 순수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직원 2명을 쓰는 네일샵 기준 월매출 2,000만 원에 직원 월급 + 식대 + 운영비까지 다 해서 700 ~ 800만 원 운영비를 떼면 순수익은 1,000만 원 이상 남게 됩니다.

현재 전국에 창업한 네일샵은 프랜차이즈 + 개인 네일샵 포함 네이버에 정식 등록된 업체만 26,000개가 넘게 네일샵을 창업한 상태입니다.

등록된 업체를 제외하고 네일샵 갯수를 추산한다면 전국에 대략 30,000개 이상의 네일샵이 있을 것으로 추정 됩니다.

이 중 40% 가까이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네일샵은 저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고 창업 진입 문턱이 낮은 만큼 많이 창업하는 업종이지만 그만큼 폐업도 많이하는 업종입니다.

작년 기준 폐업률이 20% ~ 25% 사이로 100명 중 20명 ~ 25명이 폐업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네일샵은 단골 장사라 창업 초기에는 매출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를 견뎌내기 위한 초기자금을 어느 정도 여유있게 준비해 둬야 합니다.

네일샵을 오래 운영하다 보면 손님 1명 당 1시간 이상은 잡고 있어야 하기에 허리나 어깨, 손목, 눈에 부담이 될 수 있어 건강 관리를 잘해야 오래 운영할 수 있습니다.

실제 네일샵을 창업하여 운영 중이신 점주님들의 실제 창업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 창업하고 1년 까지는 단골이 많이 없어서 매출이 낮지만 1년 딱 지나면 매출 1.5배는 오른다.
  • 3년 운영하면서 어깨랑 목이 아작 났다. 운동 열심히 해야 된다.
  • 직원 두면 사람 관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
  • 네일이 생각보다 손님이 많아서 힘들다.
  • 평일 오전이랑 저녁 시간대가 피크가 끼니를 굶는 경우도 있다.
  • 창업하기 전에 직원으로 경험을 좀 쌓는 걸 추천한다.
  • 불경기에는 광고나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홍보를 많이 해야 된다.
  • 초보는 손님들도 단 번에 알아보기 때문에 직원으로 경력을 좀 쌓고 창업해야 단골이 생긴다.

여기까지가 실제 네일샵을 창업하여 운영 중이신 점주님들의 생생 후기와 창업하기 전 조언들을 모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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