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즙배달 알바 월급 고수익 부업 장단점 후기 정리

녹즙배달 알바 월급과 장단점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보통 녹즙배달하면 풀무원이 가장 대표적인데요.

풀무원 녹즙배달 하면 고수익 부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녹즙배달을 여자만 할 수 있었지만 근래 들어서는 남성 우대로 녹즙배달 알바를 구하는 대리점도 많은데요.

녹즙배달 알바 월급과 근무시간 및 형태, 그리고 녹즙배달 알바 후기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녹즙배달 알바 근무시간

녹즙배달 알바 근무시간은 우유배달처럼 정해진 시간이 있는 건 아니고 대리 점포가 약 새벽 12시 ~ 1시 정도에 오픈하는데

그 때 가거나 그 시간 이후로 가도 정해진 배달 물량을 소화할 수 있다면 새벽 4시에 가도 상관없습니다.

보통은 자차가 있다면 새벽 3 ~ 4시에 출근해서 새벽 6시 전까지 배달이 다 가능하기 때문에 근무시간은 3 ~ 4시간 정도라 볼 수 있습니다.

녹즙배달 알바 근무형태

근무형태는 우유배달과 비슷합니다. 우유배달도 해봤지만 거의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새벽에 출근해서 대리 점포에 배달 물량 확인하고 가지고 가서 배달 내역서 확인하면서 배달을 시작하면 됩니다.

하루 배달 갯수는 약 60개 ~ 80개 정도였으며 권역은 20km 내외였습니다.

저는 2시 30분에 나와서 6시 전에 끝냈는데 빠르신 분이나 배달 권역 좁으신 분들은 3 ~ 4시에 나와서도 다 쳐내십니다.

녹즙배달 알바 월급

녹즙배달 알바 수입은 대리점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시급으로 쳐주는 곳도 있고 판매 대금의 일정 %로 주는 곳도 있고 판매 갯수에 따라 일정 가격을 쳐주는 곳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시급으로 쳐주는 곳이 가장 양반입니다.

녹즙배달 하루 4 ~ 5시간 근무하고 주 3회 일하면 월급은 약 50만 원 ~ 70만 원 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자전거나 자차가 필수적이며 자차가 있으면 기름값으로 한 10만 원 나갑니다.(경차 기준이며, 유류비를 지원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저는 싼타페로 했었는데 기름값만 15 ~ 20만 원 썼던 것 같습니다.

녹즙배달 장점 및 단점

제가 생각한 녹즙배달 장점 및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녹즙배달 알바 장점
    • 업무 스트레스 없다.
    • 수금하고 그런 게 아니기 때문에 사람과의 마찰이 없다.
  • 녹즙배달 알바 단점
    • 기름값, 타이어, 엔진오일 등 차량 소모품은 내가 부담해야 된다.
    • 새벽에 일어나는 게 피곤하다.
    • 오배송이나 고객 클레임 제품은 내 급여에서 삭감된다.

녹즙배달 알바 자차 필수일까?

필수는 아니지만 자차가 있어야 일도 편하고 눈이랑 비도 안 맞으면서 일하며 춥고 덥고 이런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자차가 있어야 시간 내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전거로 녹즙배달 알바 하는 건 별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처음엔 동선부터 배달지까지 찾아가고 현관 비밀번호 외우고 이런 것들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자전거로 하면 새벽 1시에 나와도 시간 내 못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녹즙배달 알바 후기

저는 사촌 동생이 하던 녹즙배달 알바를 인수인계 받아서 5개월 정도 한 적이 있습니다.

근무조건은 하루 배달 물량 60개에 새벽 6시 30분까지만 배달이어서 첫 출근은 2시에 했고 점점 숙달되면서 3시 30분에 출근해서 6시 되기 전에 배달을 마칠 정도로 익숙해졌습니다.

일은 월수금일 이렇게 주 4회했으며 월급을 70만 원 정도 받았습니다. 근데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녹즙배달 알바는 유류비 지원을 해주는 대리점이거나 전기차, 경차가 아닌 이상은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싼타페로 배달 알바를 했었는데 월급 70만 원 받으면 기름값으로 15만 원 ~ 20만 원 이상 나갔기 때문에 시내 위주의 배송은 전기차나 경차가 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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