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 월급 연봉 자격증 취득기간 장점 단점 현실

미용사 월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 처럼 미용실을 보름에 한 번씩 가서 다운펌에 커트까지 3 ~ 4만 원씩 주고 자르는 사람들은 미용사 분들의 수익이 적지는 않겠다.라고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나 여성 분들의 머리는 펌이나 염색이 들어가면 기본 10만 원 이상에 20만 원도 가볍게 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요.

이렇게 수익을 많이 올릴 것 같은 헤어디자니어들의 월급과 연봉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미용사 월급의 현실에 대해 자세히 정보를 종합해 보겠습니다.

헤어디자이너로 일 하기 위해서는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됩니다. 미용사 자격증은 국가 공인 자격증이며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어지며 필기는 독학으로도 충분하고 실기는 개발원이나 학원에서 배워야 어느 정도 감을 익힐 수 있고 독학은 매우 어렵습니다.

미용사 필기 시험 합격률이 30% ~ 40%대이며 필기는 사실 쉽다고 볼 수 있는데 실기가 어렵습니다.

미용사 실기 합격률도 30%대 인데 보통 3번 ~ 4번 정도는 떨어지고 실기에 합격하는 편입니다.

미용사 자격증 준비, 취득기간은 보통 평균적으로 5개월 ~ 6개월 정도 걸리며 빠른 분들은 3 ~ 4개월 만에도 취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헤어 디자이너, 미용사로 일을 하면 어떠한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 미용사 장점
    • 미용 실력과 SNS 마케팅 활용 능력에 따라 수입을 무궁무진하게 창출할 수 있다.
    • 퇴직, 이직이 자유롭다.
    • 전문직이라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다.
    • 다양한 사람들과 친분을 맺고 인간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
  • 미용사 단점
    • 하루종일 서서 일 하기 때문에 체력적 부담이 있을 수 있다.
    • 계속해서 내 기술을 갈고 닦고 배워 나가지 않으면 도태 된다.(유행에 민감함)
    • 컴플레인, 진상 손님이 있을 수 있다.
    • 일을 배워가는 기간, 인턴, 스텝일 때는 조금 힘들 수 있다.

미용사는 개인 미용실을 창업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일반 미용실에 취직하여 견습(인턴)스텝, 초보미용사 과정을 거쳐 헤어디자이너로 일을 하게 되고 프리랜서 형태로 미용실에서 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견습인 경우 일을 배워가는 입장이다 보니 월급은 적을 수 있습니다. 미용실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견습, 인턴 상태에서는 적게는 50만 원, 평균적으로 월 100만 원 정말 많은 곳은 150만 원 정도의 월급을 받습니다.

50만 원은 정말 적게 주는 곳(이런 곳은 별로 추천 안함)인데 보통 식비나 교통비는 지원해 주는 편이고 100만 원 준다면 식비, 교통비는 지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초보미용사가 되면 월급이 150만 원 ~ 200만 원 정도 되며 경력을 조금 채우고 헤어 디자이너로 들어가면 월급 + 인센티브 개념으로 매출의 몇 %를 추가로 더 받기 때문에 능력에 따라 적게는 200만 원대에서 500만 원 이상 월급을 받기도 합니다.

보통 정규직 헤어 디자이너 기본급이 100만 원 ~ 200만 원 사이인데 많은 미용실에서 기본급+인센 개념으로 월급을 주지만 일부는 월급제로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리랜서 미용사의 경우 기본급은 없고 총 매출에서 7 : 3이나 8 : 2로 나눠서 가져 가는 편입니다.

미용사 스텝은 인턴, 견습 과정은 넘어 섰고 디자이너가 되기 이전의 단계, 헤어 보조 업무 정도를 하는 상태를 일컫습니다.

미용실 스텝이라도 헤어 보조 업무와 디자이너의 지시 하에 커트, 펌까지 하기 때문에 월급은 견습 보다는 많은 월급을 받게 되는데요.

미용사 스텝 월급은 대략 100만 원 ~ 150만 원 정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부 경력이 좀 쌓인 스텝은 200만 원 ~ 250만 원까지도 월급을 받습니다.

미용사 연봉은 하기 나름이라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수준의 연봉은 따로 없습니다.

강남이나 청담권에 탑급 미용사들은 억대 연봉을 가져갈 것이며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 헤어샵에서 실력 있는 미용사들은 500만 원 ~ 많게는 1,000만 원 가까이 월급으로 받아가기도 합니다.

현실적으로 우리 주변에 보이는 미용실 미용사들은 적게는 300만 원대 ~ 많게는 600만 원 이상 가져 가는 편이며 월급제로 받아 가는 미용사들은 연봉으로 치면 대략 3,000만 원 초중반의 연봉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용실 실장은 헤어 디자이너 보다는 높다고 볼 수 있는 직급의 단계입니다.

미용실 실장은 헤어 디자이너 중에서도 경력이 꽤 있기 때문에 기본급만 적게는 200만 원 이상 ~ 300만 원 가까이 받아 가기도 하며 여기에 매출의 몇 %를 인센티브로 받아서 연봉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사실상 실장은 일부 미용실에서 점장으로 보기 때문에 지방에서 점장급 실장 헤어 디자이너들은 연봉으로 치면 최소 4,000만 원 이상은 가져 가고 매출이 잘 나오면 그 이상으로 가져 갑니다.

보통 수도권에서는 헤어 디자이너 실장 연봉은 기본급으로만 2,500만 원 이상 주고 인센티브로 더 받아가기 때문에 4,000만 원 이상은 가져갈 수 있습니다.

헤어 디자이너 평균 연봉은 구인 구직 홈페이지 통계 조사에 따르면 하위 20%대 미용사가 2,500만 원 전후의 연봉을 받고

중위 값은 3,000만 원 전후, 상위 20%대 미용사는 4,000만 원 중반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경력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기 때문신입 기준으로는 2,000만 원대, 2 ~ 3년차 헤어 디자이너는 3,000만 원 이상, 5년차 이상은 3,500만 원 전후

10년차 이상이면 보통 자신의 헤어숍을 운영 하거나 실장, 혹은 점장급으로 4,000만 원 이상의 연봉(+인센티브)을 받게 됩니다.

미용사라는 자격은 특별한 자격 요건이 없기 때문에 미용사 공급이 굉장히 많고 또 창업하는 미용실도 편의점에 준할 만큼 많기 때문에 창업이 결코 쉽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용실 창업 비용은 보증금을 제외하면 3,000만 원 내외로 할 수 있을 정도로 진입 장벽이 낮고 그만큼 진입 장벽이 낮다 보니 경쟁이 많아 실제 폐업률이 7곳 창업하면 4곳은 폐업할 정도로 높습니다.

그럼에도 기본적인 실력과 유행에 뒤쳐지지 않게 늘 연구하고 공부하는 습관만 갖춰 진다면 SNS 마케팅을 적극 활용(네이버 파워링크,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하면 1인 미용실이라도 충분히 직장인 수준을 웃도는 월급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자신의 미용실에 프리랜서 미용사를 고용해서 부가적으로 수입을 창출하는 곳이 많아서 밥벌이는 충분히 가능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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