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 이식후 무증상 임신 성공일까? 실패일까?

배아 이식후 무증상과 관련된 내용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시험관 시술은 성공 확률이 엄청 높지는 않기 때문에 보통 3회 ~ 5회차에 임신 성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배아 이식후 생기는 증상에 대해 굉장히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배아를 이식하면 착상 전후로 몸에 변화가 생기는데 무증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무증상이면 임신이 실패한 건지? 성공한 건지? 관련된 내용을 종합해 봤습니다.

배아 이식후 임신이 되었던 증상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궁을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
  • 손 발이 찬 증상
  • 아랫배 콕콕 증상
  • 생리통 증상
  • 오한
  • 감기몸살 증상

대부분 생리통 + 아랫배나 자궁 쪽에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 통증들이 생겼을 때 착상에 성공한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무증상이었는데 착상에 성공한 케이스도 많기 때문에 절대적인 증상은 아니며 참고 정도만 하시면 됩니다.

배아 이식 후에 무증상이라는 것만으로 착상 성공 실패 여부를 가릴 수 없습니다.

실제 시험관 관련 카페나 커뮤니티를 참고 했을 때 무증상으로 시험관에 성공한 케이스도 많고 실패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절대로 무증상이 착상 성공, 실패 여부의 척도가 될 수 없습니다.

배아 이식 후 대략 5일 ~ 10일 사이에 복수가 빵빵하게 차오르는 듯한 증상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증상 또한 착상 성공, 실패의 기준점이 되는 증상은 아니며 복수가 차올랐다가 임신에 성공한 케이스도 있고 실패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임신에 성공한 케이스라면 대략 10주 ~ 12주 사이까지 복수가 차오르다가 자연스럽게 빠지기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배아 착상시기는 몇 일을 배양한 배아인지에 따라 착상시기가 달라 집니다.

보통 배양을 길게할 수록 착상까지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고 품질도 좋고 건강하기 때문에 착상시기가 빨라 집니다.

3일 배양 배아는 이식 후 3일 ~ 5일 사이에 착상하게 됩니다.

4일 배양 배아는 이식 후 2일 ~ 4일 사이에 착상하게 됩니다.

5일 배양 배아는 이식 후 1일 ~ 2일 사이에 착상하게 됩니다.

5일 배양 배아는 착상에 성공하면 대략 이식 후 7일이 지난 시점부터 임신 테스트기 상으로 임신 성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아 이식후 착상에 좋은 음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두유, 검은콩, 두부
    •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콩단백 음식
  • 고단백 음식(소고기, 곰국 등)
  • 유제품(우유, 요거트, 치즈 등)
  • 대추차, 당귀차, 생강차
  • 다양한 채소(특히 부추)

위 음식들은 자궁 내벽을 튼튼하게 해주고 몸속 냉기를 빼고 몸 전체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음식들이기 때문에 착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착상에 좋은 음식으로 대표적인 게 추어탕이 있는데 의학적 근거는 전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추어탕은 보양식이기 때문에 몸의 기운을 복돋아 준다면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아를 이식하고 나서 착상하는 시기인 2일 ~ 5일 정도는 절대 안정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하며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집에 보일러도 틀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사우나를 한다거나 목욕, 찜질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오히려 착상에 방해되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술, 담배 당연히 하면 안 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되기 때문에 되도록 직장생활을 하신다면 배아 이식후 하루나 이틀 정도 연차를 사용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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