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창업비용 월매출 수익 마진 실제 창업 후기

빽다방 창업비용과 관련된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빽다방은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입니다.

믿고 창업하는 백종원 프랜차이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예비 창업점주들에게 꽤나 인기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데요.

점주와 상생하는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하는 이 빽다방은 창업하는데 필요한 창업비용은 얼마인지?

마진율이나 순 수익, 운영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실제 빽다방을 창업하여 운영 중이신 빽다방 가맹점주님들의 생생 후기까지 종합해 봤습니다.

빽다방 가맹 정보

현재 빽다방은 전국 총 가맹점 수가 1,400여 개에 가깝습니다.

빽다방은 재작년 팬데믹 사태에도 스타벅스, 메가커피와 나란히 폐업률 1%대를 기록하며 낮은 폐업률을 보여주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데요.

카페/커피전문점이 창업 업종 가운데서도 폐업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아무래도 불안한 심리가 있지만 빽다방은 그런 업종 가운데서도 폐업률이 가장 낮게 나오기 때문에 그런 불안 심리가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빽다방은 높은 객단가로 인해 테이크 아웃 커피 프랜차이즈지만 월평균 매출액이 일반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빽다방 창업비용

빽다방 창업비용은 개점 점포 평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공통적으로 발생되는 창업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맹비 – 200 ~ 300만 원
  • 로열티 – 300만 원
  • 계약이행 보증금 – 300 ~ 500만 원
  • 인테리어 – 3,000 ~ 4,000만 원
  • 주방 집기 및 기기 – 2,500 ~ 3,000만 원
  • 의탁자 – 100 ~ 300만 원
  • 간판 – 300 ~ 400만 원
  • 초도물품비 – 300만 원
  • 설계비 – 250만 원
  • 냉난방기 – 300 ~ 500만 원
  • 총 창업비용 – 8,000만 원 ~ 1억 원

모두 부가세 별도 기준 금액이며 부가세 포함 시 대략 8평 기준 9,000만 원 전후의 창업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기 승압 및 소방공사, 철거 유무, 기타 필요 공사, 덕트 및 외부 공사가 필요한 경우 추가 창업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점포를 구입하는데 필요한 비용, 점포 구입비 혹은 임차 시 임차 보증금 및 권리금까지 다 하면 1억 3,000만 원 전후로 발생될 수 있겠습니다.

빽다방 마진

빽다방 마진은 타 프랜차이즈 커피 업체와 비슷하게 15% ~ 20% 수준입니다.

매장 운영 방식에 따라, 그리고 점주의 근무 형태에 따라 마진이 25% 까지도 늘어날 수 있으며

자가 점포냐 임차 점포냐에 따라서도 마진이 크게 차이날 수 있습니다.

빽다방 월매출

빽다방 월매출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지점별 평균적으로 월매출은 대략 2,000만 원 ~ 3,000만 원 수준입니다.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은 연매출이 2억 원이 넘기 때문에 월매출은 2,000만 원 이상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실제로 양도 양수 매물로 가장 많이 나오는 점포 월매출이 2,000 ~ 3,000만 원대가 가장 많습니다.

빽다방 운영비용

빽다방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운영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월세
  • 인건비
  • 재료비
  • 제세공과금(4대 보험, 기장비, 부가세, 종소세)
  • 기타 관리비용(렌탈료, 광고비, 인터넷 등)
  • 관리비(전기, 수도, 상가 관리비 등)
  • 로열티
  • 배달 대행료

로열티는 1년 선납 조건으로 부가세 포함 330만 원이기 때문에 한 달 기준으로는 약 25만 원 정도 됩니다.

재료비는 35% ~ 38% 정도이며 배달 대행비는 월매출 2,000만 원 기준으로 100만 원 안팎으로 나옵니다.(대부분 테이크 아웃)

인건비와 기타 관리 비용들만 잘 절감한다면 마진 20% 이상 충분할 것 같습니다.

빽다방 수익

빽다방 순 수익을 간단하게 계산해 보겠습니다. 월매출 2,000만 원 기준에 점주 직접 참여로 해서 계산하겠습니다.

월세 100만 원, 관리비 50만 원, 기타 관리비 50만 원(배민 깃발, 키오스크 및 정수기 렌탈 등), 인건비 300만 원, 재료비 740만 원, 배달 대행비 80만 원, 로열티 25만 원

이렇게만 계산해도 점주 100% 매장 참여 기준 순수익 500 ~ 600만 원이 남습니다.

여기서 매장 운영 노하우가 늘어나 알바 하나 줄여서 인건비 절감하고 광고비도 어차피 빽다방 인지도가 있기 때문에 줄인다면 순수익 700만 원도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반 오토 매장은 순 수익이 300 ~ 400만 원이 떨어질 것 같고 풀 오토 매장은 200만 원 안팎으로 순수익이 떨어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빽다방 창업 후기

실제 빽다방 가맹점을 운영 중이신 가맹점주님들의 생생 후기를 자영업 커뮤니티 및 카페에서 모아 봤습니다.

  • 인지도 있는 브랜드라 광고비 많이 아낄 수 있다.
  • 배민 광고 좋지만 굳이 안 써도 된다. 테이크 아웃 비율이 높아야 마진이 좋아진다.
  • 월세 싸다고 들어가면 망한다. 저가 커피는 무조건 배후세대 수, 오피스 상권이다.
  • 빽다방 같은 저가 커피는 오토 돌리면 남는 거 없다.
  • 부울경 지역은 빽다방 힘들다.
  • 빽다방 메뉴가 타 업체보다 많은 편이다.
  • 여름이 성수기다.
  • 노동 강도가 쉬운 편은 아니다.
  • 어떤 창업이든지 알바 문제가 제일 스트레스다.
  • 저가 커피 상권도 중요하지만 임대료도 중요하다. 임대료 비싼 곳은 하지마라.
  • 빽다방은 젊은 감성이라 학생 대상 상권도 괜찮다.

여기까지가 실제 빽다방을 운영 중이신 가맹점주님들의 후기를 모아 봤습니다.

빽다방 창업하시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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