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1급 월급 연봉 근무시간 현실 전망 정리

사회복지사 1급 월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와 관련된 일을 하며 주로 장애인, 노인, 저소득 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업무를 맡게 됩니다.

사회복지사는 각종 복지 기관이나 센터 등에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일자리 수요가 많아 취직이 잘 되는 편에 속하는데요.

이런 사회복지사 중에서도 사회복지사 1급은 월급이나 연봉 수준을 어느 정도 받는지? 현직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제 친구에 게들은 정보를 자세히 종합해 봤습니다.

사회복지사는 1급, 2급, 3급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3급은 사회복지 기관에서 3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쌓고 교육을 받으면 3급이 주어 집니다.

사회복지사 2급은 사회복지 관련 학과를 나와 사회복지사업법에 규정된 소정의 과목을 이수하게 되면 2급이 주어 집니다.

평생교육원으로 취득하는 사회복지사도 2급입니다.

마지막으로 사회복지사 1급은 2급에서 1급 사회복지사 국가시험에 응시하여 합격을 하면 사회복지사 1급이 주어 집니다.

사회복지사 1급 2급 차이는 월급의 차이도 분명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업무 범위의 차이입니다.

사회복지사 2급은 장애인, 노인, 청소년과 같은 분야에서만 사회복지 업무를 볼 수 있고 사회복지사 1급은 위 범위에 더불어 의료나 보건 사업쪽 사회복지 업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도 취업이 가능해 집니다.

사회복지사 1급 월급은 지역이나 어디에 취업 했냐에 따라 월급의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사회복지사에게 주어지는 지원금이 있기 때문에 월급이 더 많아지고 센터급보다는 관급이, 관급보다는 기관급이 월급이 더 많습니다.

일반적인 관급에 사회복지사 1급으로 채용이 되면 초봉이 세전 200만 원 초반으로 받게 됩니다.

여기에 관에 따라 또 시간 외 수당을 10시간 ~ 20시간까지 인정해 주는 곳이 있기 때문에 월급이 차이가 생깁니다.

사회 복지 공무원은 별개의 얘기지만 공무원 보수 규정과 똑같이 받기에 연차가 쌓이면 많은 월급을 받습니다.(퇴직 전 기준 500만 원 이상)

제 친구가 받는 월급 명세서를 참고했을 때 사회복지사 월급 명세서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급(5호봉) – 2,279,100원
  • 시간 외 수당(15시간) – 200,300원
  • 정액급식비 – 100,000원
  • 지자체 지원 – 100,000원
  • 총 지급 금액 2,679,400원

여기서 공제되는 세금 및 상조비 명세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4대 보험 – 21만 원
  • 소득세 – 4만 원
  • 상조회비 – 2만 원
  • 총 세금 공제 – 27만 원

이렇게 제 친구는 사회복지사 1급으로 5호봉인데 월급을 267만 원을 세전으로 받고 세후로 계산하면 240만 원 받고 있습니다.

친구는 지자체 지원금이 나오는 곳이고 시간 외 수당도 15시간까지 인정해 주는 곳이기 때문에 월급이 일반 사회복지사 기관보다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사회복지사 1급 연봉은 센터급일 경우 초봉으로 2,100만 원 ~ 2,400만 원 정도 받습니다.

관급일 경우 2,300만 원 ~ 2,600만 원 사이로 초봉을 받으며 수당까지 다 하면 2,000만 원 중후반의 연봉을 받습니다.

기관급일 경우 초봉으로 2,000만 원 후반 ~ 많이 받는 곳은 3,000만 원 초반까지도 연봉을 받습니다.

복지업계에서 가장 좋은 회사라 불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같은 곳은 초봉으로 2,000만 원 후반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도 사회복지사를 채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3,000만 원 이상의 초봉을 받기도 합니다.

일반 관급 기준으로 사회복지사 연차별 연봉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반 사원의 경우 초봉으로 수당과 상여, 명절수당까지 다 해서 2,000만 원 중후반의 연봉을 받습니다.

일반 사원으로 5년차 정도 되면 2,900만 원 ~ 3,000만 원 초반의 연봉을 받습니다.

팀장으로 승진하면 직책 수당을 별도로 받기에 연봉이 더 오르며 연차도 쌓이기에 3,000만 원 초중반의 연봉을 받습니다.

과장으로 승진하면 대략 10년차 ~ 15년차 정도이며 각종 수당까지 다 하면 3,000만 원 후반 ~ 4,000만 원 초반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국장으로 승진하면 20년차에 가깝거나 넘어가기 때문에 수당까지 다 더하면 4,000만 원 중후반의 연봉을, 관장급이 되면 5,000만 원 전후로 연봉을 받습니다.

사회복지사 근무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입니다.

그러나 보통 30분 전에 출근하는 경향이 많으며 행사 시즌이나 감사 시즌엔 야근을 필수적으로 하기에 야근 3시간까지 해서 오후 9시에 퇴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행사에 따라 밤을 새야 하는 행사도 있으며 야간까지 이어지는 행사의 경우에도 야간근무를 해야 됩니다.

사회복지사 업계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 사회복지사끼리 결혼하면 기초생활수급자가 된다 ” 이렇게 말할 정도로 사회복지사가 받는 급여 수준은 낮은 편에 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복지사 업계에서도 연봉이 높은 편에 속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경쟁률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사회복지사 1급에 석사, 관련 자격증 5개 이상을 보유해도 취업이 힘듭니다.

그래서 보통은 관급이나 센터 쪽으로 취업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관급은 그나마 수당도 주고 경력도 인정해 주기에 괜찮은 편이지만 센터급은 최저시급 미만의 월급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직업 자체의 전망은 밝습니다. 급여 부분에 있어서는 낮지만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노인이 아니더라도 사회 복지가 필요한 사람들은 꾸준히 많고 선진국으로 갈수록 예산이라던가 전체적인 지원 범위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복지사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전되는 AI 시대에도 사회복지사의 업무를 AI가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전망이 결코 어둡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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