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원사 급여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생활지원사는 주로 노인 복지관이나 노인 주간보호 센터 등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하는 사람입니다.
2020년 부터 정부에서 인정한 노인 맞춤서비스 수행 인력이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듬에 따라 생활지원사 수요가 늘면서 많은 분들이 취업 일자리로 관심을 가지는 직업입니다.
근무시간도 그리 길지 않고 투잡을 하기도 용이하기 때문에 50 ~ 60대 주부님들이 많이 도전하는 직업인데요.
생활지원사 급여나 월급과 같은 수입은 어느 정도 되는지? 자격증 취득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자세히 정보를 종합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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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 채용되는 방법
생활지원사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은 지역 내 복지관이나 의료 센터, 주간 보호센터, 요양 보호시설, 방문요양 센터 등에서 구인하는 채용 공고를 보고 지원하면 됩니다.
주로 생활지원사를 많이 채용하는 곳은 돌봄 센터나 주간보호 센터에서 생활지원사 채용을 가장 많이 하며 방문요양 센터에서도 생활지원사 채용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생활지원사 자격증 취득 방법
생활지원사 자격증은 아직까지 국가 공인 자격증은 따로 없습니다.
노인생활 지원사,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실버케어 지도사와 같은 자격증은 모두 민간 협회에서 발급해 주고 있는 민간 자격증이며
굳이 민간 자격증이 있어야 생활지원사로 일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생활지원사와 관련된 기초적인 지식이 필요한 분들은 민간 자격증이라도 취득해 놓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민간 자격증이 있더라도 생활지원사 채용에 유리한 것도 아니고 생활지원사 민간 자격증이 없더라도 생활지원사 일을 못 하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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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 급여
생활지원사 급여는 최저 시급으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재가 요양보호사나 장애인 활동지원사처럼 가산되는 급여는 따로 없으며 최저 시급에 4대 보험 적용, 1년 이상 근로 시 퇴직금도 지급 됩니다.
또한 4대 보험이 들어가기 때문에 일을 그만 둘 때 실업급여도 받을 수 있으며 1년 미만으로 일 해도 대략 4개월 정도 실업 급여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생활지원사 월급
생활지원사 월급은 최저 시급에 근로한 시간만큼 받기 때문에 주 5일, 일 5시간 근로 시 대략 주휴수당, 연차수당 포함 120만 원 ~ 140만 원 사이로 받을 수 있습니다.
4대 보험이 들어가기 때문에 세후로 치면 110만 원 ~ 120만 원 선으로 월급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활지원사 연봉
생활지원사는 주 5일 근무 일 5시간 기준 월급이 세전 120만 원 ~ 140만 원 사이로 받습니다.
여기에 복지관이나 센터에 따라 다른데 명절 수당이나 기타 다른 수당을 챙겨주는 곳도 있습니다.
또한 지자체에 따라 생활지원사에게 지급되는 교통비 지원금이 있을 수 있으며 이 모든 수당과 월급을 합쳤을 때 생활지원사 연봉은 대략 세전기준 1,500만 원 ~ 1,800만 원 사이로 받는다고 볼 수 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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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 하는일
생활지원사가 되면 주로 노인돌봄 서비스를 하게 되며 일하는 곳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생활지원사는 노인돌봄 서비스 관련 일을 하게 됩니다.
- 노인분들 집에 방문하여 안부 확인
- 노인분들 집에 방문하여 안전 확인
- 센터나 요양시설에 방문한 노인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 드리기
- 센터 및 시설에서 운영하는 행사, 사회참여 유도
- 집에 방문하여 가사, 청소, 식사 지원
- 노인분들의 의료, 복지 서비스 지원
생활지원사 나이제한
생활지원사는 나이제한이 없습니다.
사실상 평생 직장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신체가 건강하다면 생활지원사로 일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60세이신 저희 이모도 생활지원사로 10년째 주간 보호센터에서 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센터에 70대이신 생활지원사도 있으시고 70대 요양보호사님들도 많이 있습니다.
생활지원사 후기
저희 이모는 복지관에서 생활지원사로 일을 하고 계십니다.
복지관에 생활지원사로 들어가게 되면 어느 정도 컴퓨터를 이용한 사무 업무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하며(엑셀이나 문서 작업 등)하는 일은 주로 전화를 돌리면서 안부 묻고 시군구청에서 어르신들에게 나오는 물품 배달 가고
청소 같은 것과 가사 노동이 필요하신 분들은 청소, 가사 일도 도와 드리고 서류 신청 같은 일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활지원사는 보통 9 to 6 풀 타임 근무가 아니라 오후만 출근하는 파트 타임 식으로 출근하는 경우가 많고 출근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어르신들에게 안부 전화 돌리고 본인 집안 일을 하고 그런다고 합니다.
가끔 요리 같은 것도 해달라고 하는 어르신들이 있어서 그럴 때는 재가요양보호사랑 별 다를바 없다 느낄 때가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