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연봉 월급 자격증 경쟁률 현실 전망 총정리

성우 연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성우는 시청각 자료를 볼 때 자막을 보지 않아도 목소리만 들어도 내용을 알 수 있게 나레이션을 해주는 직업입니다.

성우는 직업 만족도가 전체 직업 중 Top 5 안에 매년 들 정도로 성우를 하고 있는 분들 한정해서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큰 직업입니다.

요즘에는 OTT 시장도 많이 넓어졌기 때문에 KBS, MBC, SBS와 같은 공채 성우가 아니더라도 프리랜서 성우로 활약하는 분들도 많아졌고

유튜브 영상에도 성우 분들이 나레이션 하는 일들이 많아져 일자리가 과거보다 더 많아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성우의 연봉이나 월급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자격증이 필요한지? 공채 경쟁률은 어떤지? 자세히 정보를 종합해 보겠습니다.

성우가 되기 위해서는 목소리만 필요 합니다.

성우가 되기 위한 국가 공인 자격증은 없으며 성우에게 필요한 발성, 딕션(발음), 억양, 그리고 연기력을 갖추고 정확한 발음과 독특한 자신만의 목소리만 갖춘다면 자격증이 있든 없든 성우로써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성우와 관련된 공부를 하고 싶다면 한국예술원이나 미디어 방송학과, 방송 연예학과 같은 연기 학과 쪽으로 진로를 결정하여 연기력을 우선적으로 갖추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현재 KBS, CJ E&M, EBS, 대교방송, CTS, 대원방송, 투니버스 등 다양한 방송사에서 성우 공채를 채용하고 있으며 방송사마다 공채 경쟁률이 다 다릅니다.

당연히 KBS가 공채 경쟁률이 가장 높으며 가장 낮았던 경쟁률이 200 : 1 수준이었으며 보통은 1500 : 1 ~ 2000 : 1 정도의 공채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EBS가 경쟁률이 높았으며 보통은 300 : 1 ~ 400 : 1, 500 : 1이 넘었던 적도 있습니다.

투니버스도 성우 공채 경쟁률이 높은 편이며 100 : 1 ~ 200 : 1 정도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통 성우를 공채로 뽑히면 해당 방송사에서 1년 ~ 2년 정도 전속 성우로 일을 하게 됩니다. 전속기간에는 월급을 대략 80만 원 ~ 100만 원 이상 받으면서 일을 할 수 있고

전속기간이 끝나면 한국 성우협회에 공채 성우로 등록 되면서 프리랜서 성우로 일을 하게 됩니다. 프리랜서가 결국엔 개인사업자 성우이며 이 때 부터 전속 방송사 성우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전속 방송사 포함 다른 방송사에서도 일감을 받아 일을 하면서 급여를 받게 됩니다.

당연히 능력에 따라 월급의 차이가 크며 상위 1%의 성우들은 한 달 월급으로 수 천만 원씩 받아가며 중위 소득 값의 성우들은 대략 400 ~ 500만 원의 월급을 가져 간다고 합니다.

능력에 따라 월급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녹음을 그만큼 많이 하면 한 달 월급으로 1,000만 원 이상 가져 가는 것이고 녹음을 많이 못 하면 한 달에 200만 원 버는 것도 힘들다고 보면 됩니다.

방송사 전속기간의 성우는 연봉을 1,000만 원 전후로 받지만 전속기간이 끝나고 다양한 방송사로부터 일감을 받는 성우의 연봉은 능력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30년차 베테랑 성우의 말에 따르면 상위 1%는 연봉 8억 원 ~ 10억 원 사이로 가져 간다고 하며 중위 소득값의 성우들도 연봉을 7,000만 원 이상 가져 간다고 말 합니다.

그리고 크게 성공하지 않아도 성우는 억대 연봉을 달성할 수 있다 말할 정도로 많은 수의 성우들이 대기업 과장급의 연봉을 받아 간다고 말했습니다.

30년차 베테랑 성우의 말에 따르면 상위 1%의 성우는 연봉 10억 이상, 즉 한 달에 1억 원 이상 버는 성우가 있다고 말 합니다.

그리고 100명의 성우가 있다면 30위 ~ 60위 정도의 성우가 억대 연봉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수의 성우들이 억대 연봉을 달성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성우는 재능만 있다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이지만 사실 성우가 되기란 그리 쉽지 않습니다.

경쟁률이 사막에서 바늘 찾기 수준이라 공채로 등록 되는 것 부터 힘이 들며 공모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성우로 데뷔할 수 있는 수단이 사실상 공채밖에 없기 때문에 공채로 뽑히기 전 까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많이 토로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인터넷 광고나 유튜브에서 더빙 수요가 많아져서 외주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그나마 괜찮아 졌지만 그럼에도 KBS 기준 한 해 20명 정도 뽑는 공채에 합격하는 것만 바라는 건 멘탈적으로 힘든 부분입니다.

성우의 전망은 과거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방송사에서만 수요가 있었으나 요즘에는 게임 업계에 성우 수요가 많아 졌고

인터넷 광고,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더빙 수요가 생겼기 때문에 성우의 전망은 밝은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향후 AR/VR 콘텐츠 서비스가 확대 되면서 성우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K-드라마나 K-콘텐츠의 글로벌화로 영어 더빙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 전망되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서 영어가 되는 성우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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