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사정사 연봉 월급 하는일 자격증 현실 전망 정리

손해사정사 연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손해사정사는 주로 교통사고가 났을 때 사고에 따른 손해액을 평가하여 보험금을 산정하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주로 자동차 정비 공업사나 보험사, 또는 손해사정사 법인에 취업해서 일을 할 수 있으며 차량 사고를 넘어 신체 손해, 재물, 건축과 같은 종합 손해에 대해서도 평가할 수 있어 업무 범위가 넓은 직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40대 50대 손해사정사도 많이 생기면서 노후 대비용 자격증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손해사정사는 취업하면 월급이나 연봉과 같은 급여 수준, 하는 일은 어떤 것인지? 자격증은 쉬운지? 어려운지? 관련 정보에 대해 자세히 정보를 종합해 보겠습니다.

손해사정사는 국가 공인 자격증이 있습니다. 주로 보험사고와 관련된 보험금 산정 업무를 수행하는 보험 전문직이며 보험을 다루는 다양한 곳에 취업할 때 사용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손해사정사 시험 합격률은 1차가 30%대, 2차가 10% 중후반으로 그렇게 높지 않으며 시험이 재물/신체/차량 등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재물손괴 손해사정사가 가장 어렵고 그 다음으로 신체, 차량 손해사정사 순으로 어렵습니다.

손해사정사 시험 난이도는 베이스 없이 공부하면 2년 ~ 3년은 갈아 넣어야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며 같은 보험 전문직인 보험계리사 보다는 쉬운 편에 속합니다.

현업에서 일 하는 사람이더라도 1년 ~ 2년 정도는 꼬박 갈아 넣어야 합격할 수 있는 난이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손해사정사를 취득하면 주로 보험사에 취업을 많이하는 편입니다. 본업은 손해사정이지만 돈은 보험영업이 많이 되기 때문입니다.

손해사정 법인으로 취업하는 경우도 있지만 10명 중 8명은 보험사에 취직하는 편입니다.

보험사도 원수사나 GA 대리점으로 나뉘는데 원수사는 쉽게 말해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 관리 하면서 원수보험료를 받는 보험사, 주로 손해보험사나 생명보험사를 가리 킵니다.

GA는 보험 대리점이며 모든 보험 상품을 취급하고 판매하게 됩니다.

또한 능력이 되는 분들은 1인 GA로 일 하면서 나홀로 보험 상품을 판매 관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손해사정사는 고객으로부터 교통사고 및 보험금 지급 관련 문제로 계약을 해 선임되면 다음과 같은 일을 하게 됩니다.

  • 1. 교통사고 현장 조사
  • 2.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적절한 손해액 평가
  • 3. 보험금 청구액 산정
  • 4. 보험사와 보험금 지급 관련 협상
  • 5. 문제 발생 시 보험사에 이의제기 및 의사소통
  • 6. 고객에게 적절한 보험금 지급 처리

위와 같이 손해사정사는 사고로부터 발생된 손해액을 산정하고 보험금 청구액을 산정, 보험사에 청구하여 고객이 정당하고 정확한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절 한다던가 문제를 삼게 되면 손해사정사가 이에 맞게 대응을 하고 이의제기를 하는 등 보험사와 대신 싸워주는 일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손해사정사 월급은 어디에서 일을 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삼성 같은 메이저 보험사의 손해사정사들은 대리 1년차에 월 500 ~ 600만 원 이상을 받기도 하고 보상과 직원은 더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 위탁 손해사정 법인에서 일을 하면 월 200 ~ 300만 원 대 월급을 받고 능력이 있어서 보험 대리점을 차리면 월 500 ~ 1,000만 원 이상 벌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중소 보험사에서 일을 하면 300 ~ 400만 원, 경력과 연차가 쌓이면 이 보다 더 많은 월급을 받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어디에 취업했냐에 따라 손해사정사 연봉이 달라 집니다.

메이저 보험사에 손해사정사로 들어가면 초봉이 성과에 따라 6,000 ~ 7,000만 원, 대리를 달면 1억 원 이상 받기도 합니다.

중소 보험사는 5,000 ~ 6,000만 원, 경력과 연차가 좀 있으면 중소 보험사에서도 연봉 1억을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탁 손해사정 법인에서 일을 하면 일반 중견기업 정도의 연봉, 4,000 ~ 5,000만 원 수준의 연봉을 받고 이 보다 더 적게 받는 곳도 있습니다.

독립 손해사정은 사업자를 내고 자영업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능력에 따라 다른데 보통 적게는 4,000만 원대부터 많게는 1억, 2억 이상 연봉을 가져 가기도 합니다.

손해사정사가 보험사에 취업하지 않으면 손해사정 법인에 들어가게 됩니다.

일반 위탁 손해사정 법인은 급여가 중소 ~ 중견 정도의 급여로 받게 되고 대신에 신입으로 일을 하면서 배워갈 수 있기 때문에 손해사정업을 시작하는 단계라면 위탁에서 구르고 독립으로 넘어가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반대로 독립 손해사정 법인은 신입이 일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일이나 영업을 배워갈 수 없기 때문에 위탁에서 일과 영업을 배우고 독립으로 넘어가는 게 정석 루트이며

독립에서 일을 하면 딱히 출퇴근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영업만 하면 되니까 워라밸 자체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신 독립은 자기 사업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건수가 들어올 루트를 터놓기 전 까지는 벌이가 적을 순 있지만 어느 정도 자리 잡으면 연 7,000 ~ 8,000만 원은 쉽게 벌 수 있고 많이 버는 사람들은 3억 ~ 5억씩 연봉을 벌어 가기도 합니다.

손해사정사 전망은 실제로 좋습니다. AI가 사고 피해 관계자들과의 대면 조사나 피해액을 면밀히 파악하기 힘들어 대체 불가능한 직종이기도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손해사정 업무가 가능하고 실제로 보험사에서 손해사정사 고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고라는 게 언제 어디서 벌어질지 모르는 천재지변이기 때문에 손해사정사가 일 할 수 있는 업무가 꾸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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