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연봉 월급 되는 법 현실 정리

수의사 연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수의사는 동물을 치료하는 의사로써 최근 평균 연봉이 높은 직군 TOP 50위 안에 들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직업 만족도도 상위권에 위치해 있으며 직업에 대한 전망 또한 좋기 때문에 학생들의 장래희망으로 자주 꼽히는 직업군이기도 한데요.

현재 수의대를 다니고 있는 외사촌이 알려준 정보를 토대로 수의사 월급이나 연봉, 수의사 되는 법, 근무시간, 현실 등에 대해 자세히 종합해 드리겠습니다.

수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의사처럼 수의학과를 가서 졸업하고 수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수의사가 될 수 있습니다.

수의학과로 유명한 곳은 서울대/건국대가 있으며 영남권에는 경북대, 호남권은 전남대, 전북대, 충청권에 충북대, 전남대, 강원도에는 강원대 등이 있습니다.

현재 제 외사촌이 다니고 있는 경상대에도 수의학과가 있습니다.

수의학과에 진학하게 되면 예과 2년, 본과 4년, 총 6년을 공부해야 되며 입학이 아닌 편입으로 입학하게 되면 예과 2년은 패스하고 본과 4년만 다니고 졸업하면 됩니다.

수의사가 되면 개원을 하지 않는 이상 일반 동물의료 센터나 병원, 동물약품 기업 등에 취직하게 됩니다.

수의사 월급은 하위 평균 약 월 300만 원 ~ 350만 원 전후이며 상위 평균은 400만 원 ~ 500만 원 가까이 월급을 받습니다.

또한 페이닥터 수의사로 가게 되면 경력과 병원 규모에 따라 월 500만 원 ~ 700만 원까지도 받게 됩니다.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수의사의 평균 연봉은 6,000만 원대로 조사 되었습니다.

그러나 말 그대로 평균치일 뿐이며 실제 수의사들의 연봉은 이보다 더 높다고 볼 수 있는데요.

보통은 수의사 자격을 취득하고 개원을 하지만 개원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수의사 연봉은 5,000만 원이 넘습니다.

그리고 전문직으로써 수의사로 동물 병원을 개원하게 되면 능력 여하에 따라 최소 월 1,000만 원 ~ 월 2,000만 원까지도 벌 수 있는 게 바로 개원 수의사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잘되는 곳은 잘되고 안 되는 곳은 파리가 날리기 때문평균적으로 개원 수의사는 연봉으로 따졌을 때 1억 원 전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의사는 페이 연봉을 받으면 연봉의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페이 수의사는 연봉 1억을 고년차라도 받기 힘듭니다.

전문직의 꽃인 개원을 해야 연봉 1억이 가능한 수치인데요. 그러나 마찬가지로 개원에 대한 부분도 정말 수술 기술이 뛰어나고 유명해 진다는 등

개인의 재량에 따라 연봉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원하면 무조건 연봉 1억을 찍는다고 단정지어서 말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수의사는 동물 크기에 따라 근무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소나 돼지 같은 큰 동물 수의사는 업무 강도가 높고 급여 또한 작은 동물보다 낮게 받는 편입니다. 또한 근무지도 도심에서 근무하지 않고 시골에서 근무할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 개나 고양이와 같은 작은 동물 수의사는 근무강도가 쉬운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큰 동물 수의사보다 근무강도가 약하며 일반 대학병원 의사나 페이닥터보다는 근무 환경이 더 괜찮습니다.

수의사도 의사처럼 임상/비임상 수의사로 나뉘어 일을 하게 됩니다.

임상 수의사는 큰 동물/작은 동물로 나눠서 동물 치료하게 되며 일반 동물약품 기업에 들어가면 수의연구직으로 일을 하게 됩니다.

또한 공무 수의사나 공중보건 수의사의 경우에는 동물 방역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되고 식품안전 및 연구 수의사는 주로 검사나 동물 임상연구와 관련된 일을 하게 됩니다.

반려동물 수의사를 하게 되면 아픈 동물을 치료하거나 수술하다가 죽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생기게 됩니다.

이로 인해 보호자들로부터 공격과 비난을 받아 정신적으로 힘들고 암울해 하는 수의사가 많습니다.

어딜 가도 진상은 있지만 특히나 반려동물 쪽은 극성인 민원인들이 많기 때문에 염두해 두고 일을 해야 되고 반려동물 쪽은 일하면서 손등이나 팔에 긁히는 등 상처가 가실 날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동물을 좋아한다면 수의사 쪽이 적성에 맞을 수는 있지만 수의사도 결국엔 냉정하게 말했을 때 사업자기 때문에 치료와 돈(과잉진료)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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