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바리스타 월급 연봉 외모 현실 후기 총정리

스타벅스 바리스타 월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스타벅스는 커피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거기서 일 하는 사람들도 고풍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이런 스타벅스에서 일을 하는 바리스타들이 어느 정도의 월급과 연봉을 받는지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저도 스타벅스에서 11개월 정도 일한 경력이 있어서 바리스타 월급이나 연봉, 근무 난이도 등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바리스타에 대해 궁금해 하실 분들은 위해 스타벅스 바리스타 월급이나 연봉, 근무 난이도, 현실과 후기에 대해 자세히 정보를 종합해 보겠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말 하는 바리스타는 직급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리스타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커피를 만드는 사람을 바리스타라고 알고 있지만 스타벅스에서는 바리스타가 직급 중 가장 낮은 직급, 일반적으로 주문 받은 커피를 제조하는 사람들을 모두 바리스타라고 합니다.

스타벅스에는 이런 바리스타들을 알바로 채용하지만 사실상 스타벅스 내 무기 계약직으로 직원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타벅스에서 일 하는 사람은 알바는 없고 모두 직원 개념이라 이해하면 되지만 실상은 그냥 최저 수준의 급여를 받는 알바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타벅스에서 일 하는 사람들 외모를 보면 모두 출중하기 때문에 스타벅스 알바를 뽑을 것 같지만 저 같은 외모도 바리스타로 일 했던 것 보면 외모를 크게 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스타벅스 알바 면접에 떨어졌다는 후기도 종종 올라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외모가 기본은 되어야겠습니다.

스타벅스 바리스타 월급은 근무시간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기본이 평일 5시간 5일 근무제라 주 25시간 일 하는 바리스타들도 있고 주말만 8시간씩, 주 16시간 근무도 있고 지점에 따라 추가 근무도 2시간 ~ 3시간씩 하기 때문에 근무 시간이 많을수록 월급도 더 많아 집니다.

보통 주 15시간 기준 60 ~ 70몇 만 원, 주 25시간 하면 120만 원 ~ 160만 원, 주말 15시간은 100만 원 조금 안 되게 받습니다.

입사 후 3개월은 수습기간이라 시급을 조금 덜 받고 연차수당이나 이런 것들은 입사 후 2달 차부터 나오고 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위와 비슷한 수준이라 보면 됩니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는 모두 정직원이라 상여금, 연차수당, 명절 수당 등 다양한 수당을 받을 수 있어 일반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알바 보다는 많이 받는다 보면 됩니다.

스타벅스 바리스타 1년 연봉으로 따지면 주 25시간 근무 기준 추가 근무 수당, 주휴 수당, 휴일 수당, 상여금, 명절 수당, 심야 수당 등 이것 저것 다 합치면

대략 1,500만 원 ~ 2,000만 원 좀 안 되게 받을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에서 슈퍼바이저로 진급하면 직책 수당과 시급도 더 오르고 근무 시간도 주 35시간 까지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연봉이 2,000만 원은 훌쩍 넘는다고 보면 됩니다.

스타벅스 알바 난이도는 결코 만만하게 보면 안 됩니다.

저도 저가 프랜차이즈 컴포즈나 이디야 같은 곳에서 구르고 굴렀지만 스타벅스 바리스타는 일반 커피 프랜차이즈 알바랑은 난이도가 전혀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스타벅스 알바는 러쉬 타임이라고 해서 손님이 바글바글 할 시간대가 있는데 보통 이디야나 컴포즈는 1 ~ 2시간이라 하면 스타벅스는 3시간씩 러쉬 타임으로 굴려야 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막내일 때는 홀 청소 화장실 청소만 해서 덜 바빴는데 내 밑에 한 명 들어오면 그 때 부터 음료 제조를 해야 하는데 외울 것도 많고 스타벅스는 메뉴도 많고 메뉴를 다양하게 커스텀 하기 때문에 제조 난이도가 힘든 편에 속합니다.

스타벅스 알바 난이도는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힘든 만큼 복지도 좋고 급여도 많이 주고 나름대로 재밌게 했던 알바였습니다.

스타벅스는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지점이 인력난일 정도로 바쁩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꿀 빠는 알바 자리라는 게 스타벅스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그럼에도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일 하면 일 머리를 늘릴 수 있고 스케쥴 근무라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치고 대인 관계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타벅스는 알바가 정직원이라 어느 정도 동료들과 친해졌다 싶으면 다른 곳으로 전근을 보내 버리기 때문에 그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스타벅스 알바 난이도가 힘든데도 불구하고 제가 1년 가까이 스타벅스에서 일을 할 수 있었던 이유, 첫 번째는 근무 시간이 짧아서 좋습니다.

근무시간이 짧아서 다른 알바랑 병행해서 일을 할 수 있었고 두 번째로 아침 근무할 때 조식도 주고 간식이랑 음료도 2잔씩 먹을 수 있고 회식도 자주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야간 근무는 택시비도 주고 복지가 너무 좋았습니다.

세 번째로 텃세나 그런 게 없이 수평적 문화가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좀 적응 됐다 싶으면 전근 보내기 일쑤라 매번 사람이 물갈이 되니까 텃세 부릴 사람이 없습니다.

네 번째, 급여가 나쁘지 않습니다. 바리스타일 때는 주 25시간이지만 바리스타 상태에서 6개월 지나면 슈퍼바이저로 진급할 수 있고 슈퍼바이저가 되면 월급이 알바 수준은 넘어 선다고 보면 됩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