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배달 알바 수입 월급 근무시간 신청 방법 후기(3개월)

신문배달 알바 수입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군 입대 전 저는 다양한 알바를 경험해 봤습니다. 무조건 이것저것 많이 경험하고자 생각했기 때문에

우유배달부터 야쿠르트 배달, 녹즙, 생수 배달, 그리고 신문배달 알바까지 다 해봤는데요. 다른 알바에 비하면 신문배달 알바는 편한 쪽에 속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기억을 떠올려 신문배달 알바 수입과 월급, 근무시간 등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 차 숨기기

신문배달 알바 자차 필요할까?

신문배달할 때 자차가 필수는 아닙니다.

신문배달은 정해진 부수를 가구에 새벽 6시 안에 배달만 해주면 되기 때문에 정해진 부수를 새벽 6시까지 배달만 해줄 수 있다면 도보로도 배달해도 됩니다.

그러나 가구별 거리가 그렇게 까지 편성되지는 않기 때문에 적어도 자전거, 오토바이 정도는 있어야 2시간 ~ 3시간 사이로 배달을 끝마칠 수 있습니다.

자전거로도 가능한데 대신 좀 일찍 일어나서 새벽 3시 30분부터는 시작해야 아마 될 겁니다.

신문배달 알바 수입은 신문지국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가구별 배달 편성지역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데 평균적으로는 가구당 적게 받으면 한 달 2,000원 ~ 많이 받는 곳은 4,000원 정도 받습니다.

예를 들어 배달 거리가 가까운 가구나 사무실이 뭉쳐있는 경우엔 가구 및 사무실당 2,000원, 거리가 먼 곳은 가구당 4,000원 ~ 많은 곳은 5,000원도 받습니다.

신문배달 알바는 처음엔 오래 걸리지만 점점 노선이 숙달되면 지름길도 알게 되고 노하우가 생기기 때문에 여유가 생기면 가구를 더 늘려서 수입을 더 올릴 수도 있습니다.

신문배달은 근무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월급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대부분 부업으로 신문배달 알바를 하기 때문에 월급은 적게 받으면 25만 원 ~ 많이 받는 분들은 60만 원까지도 받습니다.

여기에 신문지국마다 기름값 지원 등 복지를 제공하는 곳도 있으니 잘만 찾으면 50만 원 이상도 월급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신문배달 알바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문배달 장점
- 근무시간이 짧다.
- 일이 편하다.
- 사람 만나는 일이 아니라 스트레스가 없다.
- 본업과 시간적으로 겹치는 시간 대가 아니라 부업으로 안성맞춤이다.
신문배달 단점
- 일찍 일어나야 된다.
- 피곤하다.
- 겨울엔 춥고 눈오면 위험하다.
- 밤에 일찍 자야된다.

제가 느꼈던 신문배달 알바 하면서의 장점 및 단점이었습니다.

월급은 작지만 부업으로 충분했고 9시 취침, 새벽 3시 30분 기상, 6시까지 배달, 6시 이후 본업 출근 준비, 저는 이런 생활패턴이라 그렇게 피곤하지도 않았습니다.

신문배달 알바 근무시간은 마찬가지로 신문지국마다 다르겠지만 통상적으로 신문배달을 끝내야 하는 시간은 균일하게 새벽 6시까지입니다.

출근 시간은 배달을 새벽 6시까지 마칠 수 있는 사람에 따라 다른데 오토바이로 배달하시는 분들은 4시에 출근해서 6시나 5시 30분에 끝내지만

자전거 같이 기동성이 불리하신 분들은 새벽 3시쯤 나와야 새벽 6시 안에 신문배달 부수를 모두 배달할 수 있기 때문에 근무시간이 길어 집니다.

보통의 신문지국은 새벽 2시부터 출근이 가능한 곳이 많습니다.

신문배달 알바 신청 방법은 내가 사는 지역의 신문지국에 문의하면 알바 자리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엔 지역 맘카페나 당근마켓, 알바천국 같은 곳에서도 신문배달 알바 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신문배달을 3개월 정도 했습니다. 경주에 모 신문지국이었고 매일경제, 조선일보, 동아일보하고 지방지 몇 개 해서 하루 80부 정도 돌렸습니다.

월급은 40만 원이었고 당시 생활패턴이 9시 ~ 10시 사이에 자고 새벽 3시 20분 기상 안 씼고 바로 오토바이 타고 신문지국에 3시 35분에 도착

5시 40 ~ 50분 정도 되면 80부를 다 돌리고 집에 와서 씼고 7시에 부모님 가게 일 도와드리고 3시 퇴근, 9시까지 자유시간 대충 이런 식으로 지냈으며

나중에는 오후 2시 ~ 6시까지 생수 배달도 겸했었습니다. 생수 배달은 다음 포스팅에서 한 번 다뤄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