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상사 월급 실수령액 월급명세서 정리

육군 상사 월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육군 상사는 부사관 중에서 어느 정도 연차가 쌓여서 부대 내 베테랑으로 꼽히는 계급입니다.

이런 육군 상사들은 쌓인 연차만큼 월급도 꽤나 많이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육군 상사 월급은 실수령액 기준 얼마나 받는지? 월급명세서를 토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 차 숨기기

육군 상사 정년

현재 육군 상사의 정년은 군인사법에 따라 만 53세까지 복무할 수 있습니다.

육군 상사부터는 근속정년 제한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군 생활을 일찍 해도 근속정년 제한없이 만 53세까지 복무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그래서 군대를 19살에 가서 상사를 20대 후반에 달면 원사 진급을 안 한다는 가정하에 거의 30년 가까이 상사로 근무할 수 있고 진급 시 원사로 복무할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 인상된 공부원 보수규정에 따르면 육군 상사 월급은 호봉에 따라 다음과 같이 받습니다.

기본급 기준이며 군대 특성상 여러 가지 수당을 별도로 받으며 부대에 따라, 특과병과에 따라 받는 수당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사 정도 되면 수당을 최소 50 ~ 60만 원 정도 받으며 수당을 많이 받는 상사는 80만 원 이상 받습니다.

또한 여기에 명절 휴가비와 1년 1번 성과 상여금, 연가보상비 등도 합치면 월급이 꽤나 높은 편입니다.

상사 월급은 군인 공제회에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 실수령액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

상사 5호봉 기준, 시간외 수당 60시간 이상 받으면 기본급 260만 원에 수당 120만 원 이상(부사관 수당, 장려수당 포함), 군인 공제회를 안 넣으면 대략 실수령액이 330만 원 ~ 340만 원 정도 됩니다.

군대에서 받는 수당은 굉장히 다양하며 시간외 수당 말고도 가족 수당, 정근수당, 직급 보조비, 급식비, 부사관 수당, 장려 수당 등

그리고 가끔 연가보상비나 명절 휴가비, 성과상여금까지 받으면 월급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육군 상사 월급 명세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지급 및 공제되고 있습니다.

지급 항목
- 기본급
- 직급보조비
- 시간외 수당
- 정근 수당
- 가족 수당
- 급식비
- 가끔 나오는 지급 항목 – 부사관 수당, 장려 수당, 명절 휴가비, 연가보상비, 성과상여금
공제 항목
- 소득세
- 지방소득세
- 기여금
- 군인공제회
- 희망송금
- 건강보험료
- 장기요양 보험료

명절 휴가비나 연가보상비, 성과상여금을 제외하고 다른 수당은 거의 매달 나오며 이 수당도 부대마다, 특과병과마다 받는 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육군 상사의 연봉은 기본급만 하면 호봉에 따라 연 3,000만 원 ~ 4,500만 원 수준입니다.

여기에 각종 수당을 더하면 연봉이 연 3,800만 원 ~ 5,500만 원 이상, 소위 영끌이라 말하는 연가보상비, 명절 휴가비, 성과상여금까지 더하면 연 최소 4,000만 원 ~ 6,000만 원 이상 받게 됩니다.

육군 상사의 평균적인 연봉 수준은 세전 5,000만 원 전후 정도 됩니다.

그러나 군인은 군인 공제회나 기여금, 희망송금 등 공제 금액이 큰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실수령액으로 따져서 세후로 계산하면 대략 세후 3,500만 원 ~ 4,500만 원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육군 상사는 정년이 만 53세라서 대부분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연금은 군생활을 하며 납입했던 기여금에 따라, 그리고 근속 연수에 따라 받는 연금이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육군 상사 정도되면 연금은 최소 월 150만 원 ~ 근속 연수가 30년이 넘으면 연금이 300만 원 가까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