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 초봉 연봉 월급 실수령액 현실 정리

은행원 초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은행원의 임직원 평균 보수가 1억 원 이상이라는 얘기가 많을 정도로 은행원의 급여는 센 편입니다.

지금은 은행 지점을 축소하는 분위기라 채용이 쉽지 않고 은행원으로 채용되면 그만큼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기에 경쟁률이 높은데요.

이렇게 은행원이 되면 월급이나 초봉, 연봉 수준은 어느 정도로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은행원 현실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은행원 되는 법은 특성화고에서 졸업하고 바로 고졸 은행원이 되는 방법이 있고 농협대와 같은 전문대졸이나 4년제를 나와 대졸 은행원이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졸 은행원이 되려면 4년제 기준 경제학, 회계학, 경영학 등의 경상 계열을 전공했다면 채용 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은행마다 요구하는 우대 자격증을 3 ~ 4개 정도 준비한다면 은행원 공채 합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은행원 월급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월급 자체를 IRP복지 연금으로 받는 경우도 있고 우리사주, 복지포인트, 상품권 등으로 받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받는 월급 실수령액은 200만 원 ~ 300만 원 정도의 급여가 통장에 찍히게 됩니다.

물론 원천징수 기준으로는 초봉으로 따지면 월 400 ~ 500만 원입니다. 급여 체계가 특이하여 실수령 월급이 작아 보이는 것입니다.

은행원 초봉은 계약 연봉만 봤을 때 은행마다 2,000만 원 후반 ~ 3,000만 원대로 받지만 교통비, 식비, 성과급, 통신비 등

이것저것 영끌해서 원천징수로 계산하면 대략 5,000만 원 전후, 많이 받는 곳은 6,000만 원 이상 초봉을 받게 됩니다.

은행원 연봉은 지점마다, 실적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신입 기준으로는 원천징수 기준 6,000만 원 전후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2년차 부터는 제대로 나오며 7,000만 원 전후의 연봉을 받습니다.

그리고 5년차 대리 정도되면 8,000만 원 전후로 연봉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지점마다 지급되는 성과급이 모두 다르며 실적에 따라서도 받는 비용이 매달 달라지기 때문에 위 금액의 연봉을 못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많이 받는 경우대리 1년차도 원천징수 기준 9,000만 원 이상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원초적인 이유는 은행이 돈을 잘 벌기 때문입니다. 돈을 잘 버는 기업이 직원들에게 많은 급여를 주는 건 큰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은행원들은 많은 실적압박을 받으며 기존에 하던 고객응대 업무에 더불어 영업까지 일부 하고 있으며 은행 업무라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고 업무 속에서 한 번의 실수가 큰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며 일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시재가 안 맞으면 해당 은행원이 메꿔 넣어야 합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오후 4시 전에 셔터 내리고 퇴근한 것처럼 보이지만 셔터를 내리고 난 다음이 은행원들이 진짜 업무 시간이라 근무 강도가 결코 낮지 않습니다.

가장 최근 공개된 경영 현황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원 임직원 평균 연봉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카카오뱅크 – 1억 3,000만 원
  • 2. 씨티은행 – 1억 2,000만 원
  • 3. 토스뱅크 – 1억 1,600만 원
  • 4. 하나은행 – 1억 1,500만 원
  • 5. 국민은행 – 1억 1,300만 원
  • 6. 부산은행 – 1억 1,200만 원
  • 7. 신한은행 – 1억 1,000만 원
  • 8. 경남은행 – 1억 800만 원
  • 9. 농협은행 – 1억 600만 원
  • 10. 우리은행 – 1억 400만 원

위 순위는 계약직을 제외하고 전체 임직원을 기준으로 평균을 낸 수치고 경영 성과급까지 계산된 금액이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입사원 초봉을 기준으로 순위를 내보자면 2020년 자료 기준으로 신한은행 ▶ 우리은행 ▶ 경남은행 ▶ 광주은행 ▶ 국민은행 ▶ IBK기업은행 ▶ KDB산업은행 ▶ 대구은행 ▶ 농협은행 순으로 높았습니다.

은행원은 표면적으로만 보면 4시에 칼퇴근 하고 그러는 것 같지만 실상은 오전 오후 내내 고객 응대와 민원 사무를 봐야 하며 4시 퇴근 이후에도 셔터 내리고 야근까지 하면서 본인의 업무를 합니다.

또한 실적 압박이 많아서 주변 지인들에게 상품 가입을 권유하기도 하고 실적 압박에 스트레스도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스트레스와 높은 업무강도, 워라밸이 없음에도 높은 급여 수준과 복지 덕분에 계속해서 은행을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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