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지도사 월급 연봉 자격증 따는 법 나이제한 총정리

장례지도사 월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장례지도사는 고인의 유족과 장례절차를 상담하고 장례 용품부터 장례와 관련된 모든 절차를 유족 옆에서 도와주는 직업입니다.

고령화로 갈수록 장례지도사의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요즘에는 젊은 나이에도 장례지도자로써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장례지도사는 월급이나 연봉 수준은 어느 정도 되는지? 실제 장례지도사 지인을 통해 들은 정보를 종합해 드리겠습니다.

장례지도사 자격증 취득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장례지도사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방법입니다. 관련 대학으로는 을지대, 대전 보건대, 창원 문성대, 동국대, 서라벌대 등이 있습니다.

해당 학과를 졸업하면 졸업하면서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전국에 있는 장례지도사 교육원에서 교육과정을 300시간을 이수하면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기간으로는 대략 5 ~ 6개월 정도 걸립니다.

장례지도사는 취득 나이는 제한이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례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관련 회사에 취업을 할 때는 만 34세 미만의 나이를 제한하는 등 나이제한이 회사마다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장례식장에서 채용되는 장례지도사는 별도로 나이제한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회사에서 면접 후 채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례지도사 취업률은 70% 이상이며 한 장례지도사 관련 학과에서 산출한 5개년 장례지도사 취업률은 80%가 넘는 취업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례지도 관련 학과의 취업률 자체가 높기 때문에 실제로 관련 학과 경쟁률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비교적 다른 학과에 비해 취업이 잘되는 것도 맞지만 실제로 고령화로 높아지는 사망자 수 추세 때문에 수요가 더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장례지도사 월급은 어디에 채용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 병원급 장례식장에서 채용되면 4대보험, 숙식제공에 200만 원 초중반의 월급을 받게 됩니다.

상조회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급여에 더불어 장례 진행건수에 따라 추가적인 수당이 있기 때문에 대략 초봉 기준 세전 200만 원 후반 ~ 300만 원 초반의 월급을 받게 됩니다.

공단이나 의전회사의 경우 일반 상조회사보다는 적은 편이며 초봉 기준 세전 200만 원 중후반의 월급을 받게 됩니다.

장례지도사는 기본적으로 받는 급여도 있지만 그 외적으로 장례를 도와준 유가족들에게 인센티브 개념으로 현금을 일부 받기 때문에 월급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일반 장례식장에서 일할 경우 초봉 2,000만 원 초중반의 연봉을 받습니다. 경력을 일부 인정해 주는 장례식장이 있기에 연차가 쌓일수록 연봉이 더 늘어나고 + 수고비 개념으로 인센티브를 받으면 연봉이 더 늘어 납니다.

상조회사의 경우 초봉으로 세전 3,000만 원 중후반의 연봉을 받으며 장례 진행건수에 따라 연봉이 더 늘어납니다.

공단이나 의전회사의 경우 초봉으로 3,000만 원 초반의 세전 연봉을 받으며 초과수당에 +로 받는 인센티브까지 생각하면 3,400만 원 전후로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례지도사로 일할 때 장점 및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점
    • 기본 급여 이외로 수고비 명목으로 팁(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다.
    • 능력에 따라 월 수입을 1,000만 원 이상 받을 수도 있다.
    • 정년이 따로 없다.
    • 아직까지는 블루오션이라 보인다.
  • 단점
    • 근무 강도가 높다.(야간근무)
    • 사회적 인식이 좋지는 않다.
    • 항상 죽음 곁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심적으로 힘들 수 있다.
    • 기본 급여 자체는 박봉이다.

장례지도사는 누군가의 죽음을 정리해 주는 숭고한 직업이긴 하지만 매번 죽음과 가까운 곳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멘탈적으로 많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또한 시신을 만지는 일이다 보니 이런 쪽으로 약하신 분들은 애시당초 이쪽 업계로 발을 들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장례지도사는 상조 회사에서 받는 기본급도 기본급이지만 상주가 고생했다고 주는 팁? 인센티브?도 무시 못할 수준으로 받게 됩니다.

업계에서는 받지 않는 게 불문율이고 업계룰이며 관례지만 조심조심 받는 편입니다.

장례지도사는 고령화 사회에 전망이 굉장히 밝은 직업입니다.

더군다나 장례식이라는 생소한 환경에서 장례지도사라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 수요도 꾸준히 있습니다.

사망자는 늘어나면 늘었지 줄지는 않을 것이며 불황이 없을 직업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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