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요양보호사 월급 연봉 시급 근무시간 하는 일 정리

재가요양보호사 월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재가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인 노인에게 보살핌을 제공하는 사람입니다.

재가요양보호사는 요양보호 시설에서 근무하는 일반 요양보호사와 달리 직접 집으로 방문해서 보살핌을 제공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재가요양보호사는 시설에 상주하지 않고 직접 찾아가서 요양보호를 하면 되기 때문근무시간도 적고 케어하는 어르신의 요양 등급에 따라 더 많은 시급을 받을 수도 있어서 적게 일 하고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직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재가요양보호사는 시급이나 월급, 연봉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평균 근무시간이나 하는 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가요양보호사 시급은 보통 적게 주는 곳이 12,000원 ~ 많이 주는 곳은 14,000원까지도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교통비 지원이 따로 되는 곳이 있기 때문에 재가요양보호사를 구인하는 곳마다 시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요양 등급이 높은 수급자를 요양 보호 한다면 시급이 15,000원 이상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재가요양보호사라 시급이 12,000원 ~ 15,000원인 것이지 일반 요양보호사는 최저시급 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재가요양보호사는 근무시간이 하루 3 ~ 4시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월급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통상 하루 3시간 정도 일을 하며 월급은 한 달에 90만 원 정도, 4대보험을 다 공제하고 나면 실제로 수령하게 되는 월급은 70만 원 ~ 80만 원 수준입니다.

만약 요양 등급이 높은 어르신의 재가요양을 돕는다면 월급이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재가요양보호사 연봉을 따져 보면 요양 등급 3등급 어르신 기준 1년 연봉이 세전 1,020만 원 정도이며 세후로 따지면 900만 원대라 볼 수 있습니다.

요양 등급 4 ~ 5등급 기준이면 1년 연봉이 세전 800 ~ 900만 원 수준이고 실수령 연봉으로 따지면 700 ~ 800만 원 수준이라 볼 수 있습니다.

공휴일이 포함된 근로시간이 적용 되면 연봉이 조금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재가요양보호사 월급 계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재가요양보호사 구인에 보통 시급을 최저시급 ~ 10,000원 정도 책정하고 여기에 주휴수당, 연차수당까지 더 하면 총 한달 월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통상 한 달 60시간 근로 기준 시급에 따라 주휴수당이 12만 원 ~ 15만 원 정도(통상 최저시급 9,860원의 20%인 1,972원이 주휴수당) 나오며 연차수당은 3 ~ 5만 원 정도 나옵니다.

시급 10,000원 기준 월급을 계산하면 60시간 X 12,000원 + 주휴수당 13만 원 + 연차수당 4만 원 = 총 월급은 77만 원이 됩니다.

실제 재가요양보호사가 받는 급여명세서를 참고하여 정리해 봤습니다.

  • 급여내역
    • 기본급 – 60만 원
    • 주휴수당 – 12만 원
    • 연차수당 – 4만 5,000원
    • 명절상여금 – 5만 원
    • 지급총액 – 81만 5,000원
  • 공제내역
    • 건강보험 – 28,000원
    • 국민연금 – 35,000원
    • 장기요양보험 – 4,000원
    • 고용보험 – 8,000원
    • 공제총액 – 75,000원
  • 월급 실수령액 – 74만 원

재가요양보호사는 요양보호를 받는 한 수급자 기준 1일 4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등급 1등급 ~ 2등급은 4시간 근무가 가능하고 3등급부터 5등급까지는 3시간 근무를 해야 됩니다.

보통 재가요양보호사를 구인하는 재가센터를 보면 4시간까지는 잘 없고 2시간 30분 ~ 3시간이 많기 때문에 평균 근무시간은 3시간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가요양보호사는 파트타임 식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조건이기 때문에 오전에 3시간 일 하고 오후에 다른 일을 하는 식으로 급여를 늘려갈 수 있습니다.

재가요양보호사는 일반 요양병원에서 일 하는 요양보호사보다 일이 쉬운 편입니다.

요양 등급을 받은 수급자의 집에 가서 간단한 심부름이나 외출 동행, 수급자 집 청소 및 세탁, 식사, 설거지와 같은 집안 일

그리고 이, 미용, 행정사무 업무 보조 등 수급자가 원하는 걸 들어주면 되고 가끔은 요양 대신 말벗만 해주고 돌아오는 재가요양보호사도 있는 편입니다.

최근 들어 재가요양보호사 공급이 늘면서 근로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 재가요양보호사들의 평균적인 월급 자체가 낮아졌습니다.

늘어나는 노인들의 수 만큼 재가요양보호사 자격증 수도 매년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며 현재 200만 명 이상이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 고령화 사회라고 해도 재가요양보호사 수요는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재가요양보호사로 일 하면 한 달 60시간을 일 하게 되고 정말 일을 많이 하는 경우 65시간 정도까지 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고약한 어르신들은 재가요양보호사를 도우미 부리듯 하는 어르신들도 있어 멘탈적인 부분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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