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월급 연봉 인턴 레지던트까지 총정리

전공의 월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전공의는 인턴 기간을 거치고 레지던트로 수련 중인 의사를 전공의라 부릅니다.

대학병원의 30% 이상은 전공의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대학병원 내 의사 중 전공의 비율이 가장 많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전공의들은 병원에서 임상 경험과 경력을 쌓는 중이지만 그럼에도 의사이기 때문에 일정 월급을 받게 됩니다.

전공의로 일하는 중인 의사는 월급이나 연봉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실제 레지던트 3년차인 제 친구가 알려준 정보를 토대로 전공의 월급을 자세히 종합해 보겠습니다.

의대생은 예과 2년, 본과 4년 총 6년의 대학 과정을 거치고 의사 국가시험인 의시 국시를 치루고 의사 면허를 취득하게 됩니다

의사 면허를 취득한 상태 GP, 일반의라고 부릅니다.

일반의가 된 의사들은 대학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1년 수련해야 됩니다. 이 때에는 정해진 진료과목 전공이 없으며 임상 경험과 수련을 하게 되며 인턴 1년이 끝나면 레지던트로 넘어 갑니다.

레지던트는 4년 과정이며 이 레지던트 단계의 의사들을 전공의라고 부릅니다.

전공의 단계 5년차가 되면 전문의 시험을 치룰 수 있고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되면 전공의에서 전문의가 될 수 있습니다.

의사 인턴 월급은 대학병원마다 조금씩 다르며 당직 여부에 따라서도 월급이 달라 집니다.

통상적으로는 세후 300만 원 ~ 500만 원 사이의 월급을 받으며 당직을 많이 서는 대학병원에서는 세후 400만 원 이상의 월급을 받게 됩니다.

메디칼 관련 리서치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대학병원 인턴 의사들의 평균적인 월급은 350만 원 정도라고 조사 되었습니다.

전공의 월급도 인턴의 신분과 별반 차이없이 비슷한 수준으로 월급을 받게됩니다.

오히려 인턴보다 당직 수가 적은 전공의 월급이 더 적게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전공의 월급은 세후 평균 350만 원 ~ 400만 원, 규모가 큰 대학병원에 가면 세후 월 450만 원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리서치 기관에 따르면 500명 이상 대학병원의 전공의 평균 월급이 300만 원 후반이었으며 세후로 계산하면 300만 원 중반 정도 됩니다.

그리고 200명 미만의 중소형 병원의 전공의 월급은 400만 원으로 대형 병원보다 더 많은 평균 월급을 받는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진료과목을 수련 중인 레지던트, 즉 전공의 연봉은 생각보다 많이 받지 않습니다.

전공의 과정이 끝나고 전문의가 되면 페이닥터로 최소 월 1,000만 원 ~ 2,000만 원 이상의 월급, 연봉으로 치면 원천징수 기준 2억 원대 가까이 받을 수 있습니다. 수술 있는 과면 수술수당이 붙기에 더 받습니다.

그러나 전공의는 연봉이 낮은 편이며 보통 대학병원 전공의는 세전 6,000만 원 ~ 7,000만 전후로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전공의라도 전공하는 진료과목에 따라 월급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공의 월급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흉부외과
  • 2. 외과
  • 3. 비뇨기과
  • 4. 응급의학과
  • 5. 신경외과
  • 6. 이비인후과
  • 7. 정형외과
  • 8. 산부인과
  • 9. 성형외과
  • 10. 소아청소년과

이 외에 마취통증의학과와 안과도 평균 월급 순위가 높았으며 가장 낮은 진료과목은 가정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로 조사 되었습니다.

펠로우는 레지던트를 마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자신의 진료과목에 대한 추가적인 공부를 더 하고 있는 의사를 뜻 합니다.

그러니까 펠로우는 전문의 자격이 있는 의사이며 대학병원에서 자신의 전공 과목에 대한 공부를 추가적으로 진행 중인 의사전임의라고도 부릅니다.

펠로우 월급은 레지던트, 즉 전공의보다는 많은 월급을 받으며 통상적으로 500만 원 ~ 600만 원의 월급을 받고 서울 빅 5 대형 대학병원의 경우에는 펠로우 월급이 600만 원 ~ 많게는 800만 원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봉으로 따지면 원천징수 기준 7,000만 원 ~ 많게는 1억 원까지도 받는 펠로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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