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관 급수 월급 연봉 연금 승진기간 호칭 정리

주무관 급수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주무관은 주무부처 내에 사무를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사람입니다.

주로 경력이 20년 이상 되신 분들이 주무관으로 많이 있기도 하고 꽤나 어린 분들도 주무관으로 불리면서 사무처리를 보게 되는데요.

일반인이 봤을 때 주무관이라 하면 굉장히 높은 직급의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막상 시군구청에 갔을 때 주무관이라 불리는 사람들을 보면 굉장히 젊은 사람도 많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자세히 알려 드리면서 주무관 정도 되면 월급이나 연봉은 어느 정도 수준인지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주무관이라 하면 사무관 바로 아래의 직급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주무관은 6급 공무원 ~ 9급 공무원들이 한 실무를 담당하고 있을 때 해당 실무를 책임지는 사람에게 주무관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기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통상적으로는 주무관을 위 처럼 한 실무를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6급 ~ 9급 공무원을 주무관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니 주무관은 직급이 아닌 호칭이라고 볼 수 있죠.

주무관은 호칭이기 때문에 급수를 따질 수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6급 공무원 ~ 9급 공무원을 통칭 주무관이라 부르며 사실 6급도 주무관이라 불리지 않고 주사보라고 불립니다.

주사보는 6급 공무원의 직급이며 주무관 중에서 가장 높은 직급이라 볼 수 있습니다.

주무관은 6급 공무원 이하 급수면 모두 해당되는 호칭이기 때문에 간단히 6급, 7급, 8급, 9급 공무원의 기본급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9급 공무원 기본급
    • 1호봉 – 168만 원
    • 2호봉 – 171만 원
    • 3호봉 – 174만 원
    • 4호봉 – 180만 원
    • 5호봉 – 187만 원
    • 6호봉 – 196만 원
    • 7호봉 – 204만 원
    • 8호봉 – 213만 원
    • 9호봉 – 221만 원
    • 10호봉 – 228만원
  • 8급 공무원 기본급
    • 1호봉 – 172만 원
    • 2호봉 – 180만 원
    • 3호봉 – 189만 원
    • 4호봉 – 198만 원
    • 5호봉 – 207만 원
    • 6호봉 – 217만 원
    • 7호봉 – 226만 원
    • 8호봉 – 235만 원
    • 9호봉 – 244만 원
    • 10호봉 – 253만 원
  • 7급 공무원 기본급
    • 1호봉 – 192만 원
    • 2호봉 – 201만 원
    • 3호봉 – 211만 원
    • 4호봉 – 220만 원
    • 5호봉 – 231만 원
    • 6호봉 – 241만 원
    • 7호봉 – 251만 원
    • 8호봉 – 262만 원
    • 9호봉 – 272만 원
    • 10호봉 – 281만 원
  • 6급 공무원 기본급
    • 1호봉 – 215만 원
    • 2호봉 – 225만 원
    • 3호봉 – 235만 원
    • 4호봉 – 245만 원
    • 5호봉 – 256만 원
    • 6호봉 – 267만 원
    • 7호봉 – 279만 원
    • 8호봉 – 290만 원
    • 9호봉 – 301만 원
    • 10호봉 – 312만 원

현재 주무관 기본급은 위와 같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본급 + 수당까지 다 더하면 실수령하게 되는 월급을 알 수 있습니다.

직마다 다르지만 일반 지방직 9급 5호봉 기준 시간 외 수당,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등을 받으면 월급이 대략 230만 원 ~ 250만 원 정도이며 교정직 같은 직특수지 근무, 휴일수당, 야간근무 수당 등 여러 수당을 받아 350만 원 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지방직 8급 5호봉은 기본급 207만 원에 가족수당, 시간 외 수당,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등을 받으면 대략 260만 원 ~ 280만 원 정도입니다.

7급 5호봉은 기본급 231만 원에 마찬가지로 시간 외 수당,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등을 받아 280 ~ 300만 원 정도 받게 됩니다.

6급 5호봉은 대략 330만 원 전후로 받게 됩니다. 공무원은 직마다 월급의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교정직 같이 특수지 근무, 야간, 휴일 수당 같은 수당을 받으면 월급이 더 많고 위험근무 수당, 기술정보 수당, 가산금, 정근 가산금, 대민활동비 등 다양한 수당이 있습니다.

주무관 연봉은 공무원 직렬, 호봉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9급이면 연봉이 적게는 2,000만 원 후반 ~ 많게는 3,000만 원 중반, 8급이면 적게는 3,000만 원 중반 ~ 많게는 4,000만 원 중반

7급이면 적게는 4,000만 원 후반 ~ 많게는 6,000만 원 초반, 6급은 적게는 5,000만 원 초반 ~ 많게는 7,000만 원 후반까지도 받습니다.

6급으로 정년 퇴직하는 주무관의 연금은 공무원 연금 개혁 이전이면 월 250만 원 전후, 연금개혁 이후의 주무관은 정년 퇴직 이후 월 150만 원 전후의 연금을 받게 됩니다.

공무원은 일반 연금대비 기여금을 2배로 가져가기 때문에 세후 금액이 많이 낮아집니다.

공무원 승진기간은 지자체에 따라, 직급에 따라 달라지지만 통상적으로는 9급 공채가 8급까지 2년 전후

8급에서 7급이 5년 전후, 7급에서 6급이 10년 전후승진할 수 있습니다.

7급 공채로 시작하면 6급까지 승진 기간을 5 ~ 7년 정도 잡아야 됩니다.

보통 행정직이 기술직보다 승진이 빠르고 구청보다 시청이 승진기간이 빠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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