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사 연봉 초봉 월급 연금 현실 정리

중등교사 연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중등교사는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공립 교사입니다.

중등교사는 초등교사보다 방과 후 수업 등 수당을 받는 게 더 많기 때문에 연봉이나 월급 수준이 더 많은 수준입니다.

과연 중등교사는 초봉 및 연봉, 월급, 연금은 어느 정도인지?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제 친구의 정보를 토대로 중등교사 연봉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중등교사는 일반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보수규정에 따라 월급을 받습니다.

기본급만 정리했을 때 받는 중등교사 월급은 다음과 같습니다.

  • 1호봉 – 173만 원
  • 2호봉 – 178만 원
  • 3호봉 – 183만 원
  • 4호봉 – 188만 원
  • 5호봉 – 194만 원
  • 6호봉 – 199만 원
  • 7호봉 – 204만 원
  • 8호봉 – 209만 원
  • 9호봉 – 215만 원
  • 10호봉 – 221만 원
  • 11호봉 – 226만 원
  • 12호봉 – 232만 원
  • 13호봉 – 243만 원
  • 14호봉 – 253만 원
  • 15호봉 – 265만 원
  • 16호봉 – 275만 원
  • 17호봉 – 285만 원
  • 18호봉 – 296만 원
  • 19호봉 – 307만 원
  • 20호봉 – 318만 원
  • 21호봉 – 329만 원
  • 22호봉 – 341만 원
  • 23호봉 – 353만 원
  • 24호봉 – 365만 원
  • 25호봉 – 377만 원
  • 26호봉 – 390만 원
  • 27호봉 – 402만 원
  • 28호봉 – 415만 원
  • 29호봉 – 428만 원
  • 30호봉 – 441만 원

중등교사 기본급 월급만 이정도이며 추가로 시간 외 수당, 상여 수당, 가계 보전수당, 특수근무지 수당, 교원수당,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명정휴가비, 연가보상비와 같은 변상 수당도 받게 됩니다.

보통 중등교사를 시작하게 되면 경우에 따라 6호봉 ~ 10호봉 사이에서 신규교사로 취임하게 됩니다.

교육대를 나왔다면 교육과정을 모두 경력으로 인정해 주고 군필자는 군 경력까지 2년 호봉을 인정해 주기 때문에 교육대학원까지 나온 중등교사라면 10호봉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군필자에 10호봉까지 인정받고 초봉을 받는다면 기본급 + 각종 수당까지 다 더해서 4,000만 원 전후의 초봉을 받습니다.

대신 초임교사는 발령이 3월이라 명절휴가비나 상여금이 없기에 초봉은 조금 더 낮게 받을 수 있습니다.

중등교사가 받는 기본급에 시간 외 수당, 담임이면 담임 수당, 교직수당, 정액급식비, 연구비, 정근수당, 상여금, 명절휴가비, 연가보상비 등 소위 영끌한 연봉은 초봉 기준 4,000만 원 전후입니다.

그러나 교사도 군인처럼 기여금을 많이 떼가기 때문에 실수령액 기준으로는 3,000만 원 초반 정도 받는다 볼 수 있습니다.

10년차 정도 되면 연봉이 5,000만 원 전후로 받게 되고 실수령액 기준으로는 4,000만 원 전후 정도 됩니다.

5년차는 연봉이 4,500만 원 전후인데 실수령으로 따지면 3,000만 원 초반으로 받게 됩니다. 월급은 실수령 기준 250만 원 정도 되겠습니다.

중등교사 연금은 과거에 가입하여 현재 퇴직하는 사람 기준으로는 250만 원 ~ 350만 원 가까이 연금을 받지만

연금 개혁 이후로 지금 중등교사로 임용하여 30년 이상 근로 후 퇴직하면 연금이 150만 원 전후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현재 가치와 향후 퇴직하고 받게 될 금전적 가치의 차이가 있기에 150만 원을 받는 건 아니지만 현재 가치로 환산 했을 때 퇴직 후에 받는 250만 원 연금이 지금 가치로 150만 원 정도 된다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무원 연금과 별도로 개인저축연금을 넣는 사람들이 많으며 개인 저축연금까지 받게 되면 200만 원 ~ 납입 금액에 따라 250만 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중등교사로 임용하면 초봉이 굉장히 낮습니다. 3월부터 일을 하고 성과급을 받지 못 하기에 2,000만 원 후반의 초봉을 받으며 2년차부터 월급이 점차 오르게 됩니다.

2년차 정도 되면 중등교사 월급이 350만 원 정도이며 세후로 따지면 200만 원 중후반의 월급을 받게 됩니다.

10년차 가까이 되면 한 달 세후 월급이 300만 원 초반이지만 성과급이나 복지 포인트, 정근수당, 명절수당까지 다 받으면 세후 400만 원 가까이 받는 거라 볼 수 있습니다.

교감이나 교장이 아니더라도 중등교사로 연봉 1억 불가능한 얘기는 아닙니다.

보통 30년차 이상 되면 원천징수 기준 9,000만 원대로 연봉을 받으며 33년차 이상 부장교사 정도 되면 9,000만 원대 후반, 1억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교감이나 교장이면 연차가 30년차가 넘었을 때 1억 1,000만 원 전후로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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