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령 월급 실수령액 연봉 정년 연금 총정리

중령 월급은 얼마나 받을까요? 중령이라고 하면 보통 한 대대의 대대장을 역임할 정도로 꽤 높은 위치에 있는 영관 계급입니다.

한 대대를 책임질 정도의 계급이면 월급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그래서 오늘 중령이 받는 월급 실수령액과 연봉, 정년과 연금은 얼마나 받는지? 소령에서 중령 진급은 확률이 어느 정도 되는지? 관련 정보를 종합해 봤습니다.

목 차 숨기기

중령 진급 확률

소령에서 중령으로 진급하는 비율은 매년 전체 대상자 가운데 약 20%만 소령에서 중령으로 진급하게 됩니다.

당연하게도 사관학교 출신이 60% 이상, 나머지는 학군, 학사, 3사 순서로 소령에서 중령 진급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소령에서 중령으로 진급하지 못 하면 만 45세에 퇴직해야 되며, 대다수의 소령이 중령 진급에 실패해 만 45세에 퇴직하고 있습니다.

중령의 정년은 연령 정년과 근속 정년 두 가지로 나뉩니다.

중령부터는 근속 정년, 연령 정년이 큰 의미가 없는 게 대부분의 장교는 만 23세 ~ 26세 정도에 임관하기 때문에 근속 정년 32년을 다 채우기도 전에

연령 정년에 걸려서 대령 진급 실패 시 만 53세에 정년 퇴직하게 됩니다.

최근 인상된 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라 중령이 받는 월급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 월급은 기본급 기준이며 수당을 합치면 중령은 5호봉 기준 월급이 대략 500만 원 ~ 550만 원 정도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중령은 직급보조비가 50만 원 가까이 나오기 때문에 수당만 해도 100만 원 이상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령 정도되면 월급이 세전 500만 원 ~ 호봉이 좀 되면 600만 원까지도 받습니다.

그렇지만 아시다시피 군대 직업 특성상 공제되는 항목이 많기 때문에 소득세, 건강보험료, 군인 기여금(연금)이 공제되고

설정할 수 있는 공제 항목인 희망 송금, 군인 공제회까지 공제되면 실제 실수령액은 약 400만 원 ~ 500만 원 정도라 볼 수 있습니다.

중령 연봉은 세전 기준 최소 6,000만 원 이상, 많이 받는 분들은 8,000만 원 까지도 받습니다.

기본급만 해도 벌써 연 4,800만 원이며 수당은 초과수당, 직급보조비, 가족수당, 교통보조비, 가계지원비 등의 수당을 받으면 월 100만 원 이상, 연으로 환산 시 1,200만 원 이상이고

여기에 명절마다 지급되는 기본급 60%의 연 2회 명절휴가비와 가끔 나오는 연가보상비, 성과 상여금까지 합치면 연봉은 7,000만 원 전후로 받게 됩니다.

중령 정도되면 한 달 공제되는 금액이 많이 공제되는 분들은 월 150만 원씩 공제됩니다.

연봉 7,000만 원 기준 실수령액을 계산하면 대략 1,800만 원 정도가 빠지면서 실수령액은 5,200만 원 전후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중령은 대부분 군 생활을 30년 가까이 하기 때문에 연금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중령 연금은 정년까지 한다는 가정하에 월 300만 원 이상 받을 수 있으며 기본급을 세게 받기 때문에 상사, 원사보다 연금을 더 받을 수 있으며 월 350만 원 이상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