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기관사 연봉 월급 되는법 복지 현실 총정리

지하철 기관사 연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하철 기관사는 지하철을 전문적으로 운행하는 사람인데 면허는 같은 면허라서 일반 철도 차량도 운행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기관사는 꼭 대학을 나올 필요도 없고 대졸, 고졸 간 차별이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입사를 할 수 있는데요.

이런 지하철 기관사들의 연봉이나 월급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기관사 되는 법으로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하철 기관사가 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철도 관련 학과 졸업
    • 순천제일대, 송원대, 경북전문대, 동양대, 우송대, 한국교통대, 카톨릭상지대
  • 철도운영기관 입교
    • 부산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인재개발원, 서울메트로인재개발원, 서울과학기술대 인재개발원, 우성대아카데미 등

위 두 가지 방법으로 철도 관련 교육을 이수했다면 제 2종 전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필기/실기 시험으로 나눠 면허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면 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원래 철도 관련 직종의 급여는 적은 편이지만 지하철 기관사는 그 직종 중에서도 높은 급여를 받는 편입니다.

지하철 기관사 월급은 초봉으로 대략 세전 300만 원 전후로 받게 됩니다.

근무시간이 교대근무고 야간수당이 붙기 때문에 수당을 많이 받아서 일반 철도 직종 급여보다는 많은 편입니다.

3년차 기준으로 영끌 월급이 세전 300만 원 후반 ~ 많이 받으면 400만 원 초반까지도 받게 됩니다.

지하철 기관사는 초봉으로 대략 세전 4,000만 원 초중반의 연봉을 받으며 수당까지 다 계산해서 이 정도 받습니다.

5년차 정도 되면 세전 5,000만 원 초반의 연봉을 받으며 10년차는 6,000만 원 이상의 연봉을 받습니다.

1, 2, 3, 4호선 같이 2인 승무 지하철 말고는 1인 승무이며 1인 승무 지하철 기관사는 위 연봉에서 10% 이상 더 받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지하철 기관사 근무시간은 호선에 따라 근무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 4조 2교대인 호선도 있고 고정근무인 호선도 있어서 정확한 근무시간은 호선과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는 운행시간은 6시간 ~ 8시간 정도 됩니다.

지하철 기관사 복지는 크게 없습니다.

워라밸이 좋은 게 복지라면 복지입니다.

기관사 자체 전망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이미 경전철과 같은 철도는 무인 운전이 가능한 상태이며 일부 전동 열차도 무인으로 자동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완전 무인화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관사가 운전대를 잡고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완전 무인화로 기관사가 필요 없어지는 시대가 올 지도 모릅니다.

향후 5년간 철도 및 지하철기관사의 고용 형태를 현 상태로 유지하겠다는 언급이 있지만 기관사라는 직업이 전망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지하철 기관사는 교번근무라 출퇴근 시간이 항상 불규칙하고 수면패턴을 맞추기도 힘들어 건강 문제를 염려하는 기관사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야간 근거리 왕복노선은 2 ~ 3시간 운행 후 2 ~ 3시간 수면, 다시 2 ~ 3시간 운행 이런 식의 반복이기 때문에 하루를 꼬박 일해야 된다 보면 됩니다.

그러나 3조 2교대도 있고 4조 2교대 근무도 있기에 한 번 새벽이나 야간 운행을 하고 나면 쉬는 날이 많아서 워라밸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새벽 2시 출근, 아침 7시 출근 등 출근 시간의 불규칙성으로 수면 패턴과 수면의 질이 낮아져 피로함을 얘기하는 기관사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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