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게벌레 물림 100% 퇴치 방법 및 퇴치 후기

집게벌레 물림 문제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집게벌레는 가끔 집에 출몰하여 깜짝깜짝 놀래키는 존재입니다.

주로 습한 곳을 좋아해서 전원주택이나 시골집, 단독주택에 많이 출몰하곤 하는데요. 특히나 화장실 하수구에 많이 서식하고 있어 배관을 타고

아파트 화장실에도 간혹 나타나는 벌레입니다. 이런 집게벌레에게 물리면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집게벌레를 퇴치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집게벌레 왜 생기는 걸까?

집게벌레는 습한 곳을 좋아하는 벌레입니다. 주로 하수구나 돌틈에 서식하는데 가끔 화장실 하수구나 베란다 쪽에서 집 안으로 유입되어

집 안에서도 습한 곳, 베란다, 보일러실, 음식물 쓰레기통 근처, 화장실 등에 집게벌레가 서식하게 됩니다.

집 안 습한 곳에 있다가 야행성이라 주로 밤에 집 안을 돌아다니며 삭은 나무, 인간들의 각질, 천 등의 재료를 갉아 먹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집게벌레 어디로 들어오는 걸까?

집게벌레가 집 안으로 유입되는 경로는 거의 대부분 화장실 하수구입니다.

보통 하수구 벽면에 붙어 지내는 집게벌레는 하수구를 통해 집 안 화장실이나 부엌으로 들어오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고

그 외적으로는 베란다 창문 틈을 통해 유입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화장실 하수구 8 : 베란다 2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집게벌레 물림? 사람을 물까?

집게벌레는 겁이 많아 사람이 다가오면 도망가기에 물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집게벌레 물림 문제가 많이 발생하기에 집게벌레도 물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야행성이라 주로 밤에 돌아다니다가 우연찮게 사람 몸 위로 올라와 사람을 물 수도 있고

아이들이 집게벌레를 호기심에 가지고 놀다가 물리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집게벌레 물린 자국 어떻게 해야 될까?

집게벌레에게 물리면 사람에 따라 물린 부위에 염증 반응으로 퉁퉁 부어 오르는 분들이 있고 아무렇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물렸을 때 물린 부위가 퉁퉁 붓는다면 리도맥스 같이 의사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부신피질호르몬제, 일반의약품을 발라 주시면

가려움 및 염증을 완화해 주기 때문에 하루 이틀 안에 물린 부위의 염증이 좋아 집니다.

집게벌레 익충인가?

집게벌레는 숲의 생태계에 있어서는 익충이지만 집 안에서는 익충이라 보기 힘듭니다.

집게벌레가 집에서 보이면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더러 다른 벌레를 잡아먹긴 하는데 집 안에서는 잡아먹을 벌레가 마땅치 않기 때문에 그 효과는 미미하고

주로 바닥에 떨어진 인간들의 각질이나 음식물, 삭은 나무를 주먹이로 삼기에 집 안에서 만큼은 익충이라 볼 수는 없습니다.

집게벌레 퇴치 방법

집게벌레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우선 유입 경로를 막아야 됩니다.

하수구 트랩을 사서 벌레들이 하수구를 통해 역류해서 올라오는 것을 방지하고 베란다 창문 물구멍도 다이소에 파는 물구멍 방충망을 구입하여 설치해 두시면 집게벌레가 더이상 집 안으로 유입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집게벌레는 집 안에서 번식을 하지 않기에 보이는 족족 다 잡아주셔야 집 안에서 만큼은 집게벌레를 보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집게벌레 퇴치 후기

반지하에서 거주할 때 집게벌레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친조카가 놀러온 날에 집게벌레를 가지고 놀다가 중지 손가락에 물려 손가락이 퉁퉁 부은 걸 보고 모조리 죽여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장판을 들춰보니 집게벌레 한 3마리가 옹기 종기 모여있길래 잔류성 스프레이로 장판 밑을 골고루 뿌려 주고 화장실 트랩 설치

베란다 세탁기 밑, 싱크대 하부장 등 집게벌레가 있을 만한 곳에 잔류성 스프레이로 소독하듯이 다 뿌려주니 그 날 이후로는 집게벌레를 볼 수 없었습니다.

스프레이는 그냥 인터넷에 파는 잔류성 해충 스프레이를 구입해서 뿌렸습니다. 천연 성분이라 에프킬라처럼 독한 냄새가 없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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