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세차 창업비용 수익 월매출 현실 실제 창업 후기

출장세차 창업비용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본인 자차가 있다면 세차는 뗄래야 뗄 수 없는 행위입니다. 귀찮음이 크신 분들은 주유소에 세차장이 있다면 기름을 넣고 자동 세차를 돌리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그리고 자동 세차를 돌리기 싫은 수입 외제차나 새로 차를 뽑은지 얼마 안 된 차주분들은 자동 세차를 하지 않고 직접 셀프 손세차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셀프 손세차가 주기적으로 해주기 귀찮기 때문에 저처럼 출장세차를 불러서 세차를 하게 되는데요. 저는 대학교 복학을 1년 가까이 늦게 하면서 다양한 일을 했는데 그 중 하나가 출장세차를 했었습니다.

출장세차를 해봤던 현실과 실제 창업 후기를 알려 드리고 출장세차 창업비용, 월매출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정보를 종합해 드리겠습니다.

출장세차 창업비용은 사실 무자본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저 또한 셀프 세차 장비만 100여 만 원어치 사서 차에 명함을 꽂고 주기적으로 세차를 했기 때문에 출장세차 창업비용은 하기 나름이며 요즘에는 출장세차 창업 브랜드가 많아져서 출장세차 프랜차이즈를 통해 창업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출장세차 프랜차이즈 업체를 통해 창업을 하게 되면 창업비용은 적게는 교육비, 가맹비, 세차 장비 등 포함하여 1,000만 원대 ~ 3,000만 원대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보통의 출장세차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는 창업비용으로 1,500만 원 전후 수준으로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정도의 자본도 부담이다 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직접 출장세차 장비를 구입해서 창업하면 더 저렴하게 창업할 수 있습니다.

출장세차 서비스는 고객 유인력에 따라 월매출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월매출이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출장세차를 하면 적게는 200만 원 ~ 많게는 1,000만 원 이상 월매출을 올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정기 세차 서비스(한 달 5만 원 ~ 10만 원 사이)로 월매출을 1,000만 원 정도 뽑는 분들은 사실 1인으로는 못 하고 직원을 두고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영업을 안 하고 게으르게 했을 때 200만 원 중후반 월매출이 나왔고 명함 차에 꼽으면서 돌리고 영업을 좀 하면 400만 원 ~ 500만 원, 많게는 겨울에 700만 원까지도 월매출을 만든 기억이 있습니다.

출장세차 수익은 월세차가 있고 1회성 세차가 있습니다.

출장세차 단가는 지역마다 다르고 차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월세차는 1대를 한 달에 5만 원 ~ 10만 원 정도 받습니다.

1회성 출장세차는 실외만 했을 때 적게는 2만 원 ~ 4만 원, 실내는 15,000원 ~ 25,000원 정도 받습니다.

그리고 월세차는 월 4회로 해서 주 1회 해주는 월세차가 있고 주 2회, 월 8회로 하는 월세차가 있는데 당연히 많이 할수록 단가가 더 올라가게 됩니다.(월 8회 기준 경차는 7만 원, 대형차는 10만 원 정도 받습니다.)

출장세차는 특히 법인차를 잘 사로 잡아야 되는데요. 법인차는 웬만하면 비용 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계산서를 발급해 줘야 된다는 단점은 있지만 한 번 서비스를 등록하면 오랫동안 고객으로 유지가 되는 편입니다.

출장세차 마진은 사실상 80% ~ 90% 이상이라고 봅니다.

세차 용품 중 소모품으로 보는 왁스나 크리너 용품을 한 번 사두면 꽤 오래 쓸 수 있고 그 외적으로 나가는 비용은 거의 없어서 마진이 높습니다.

출장세차 하면서 들어가는 경비는 이동하는 기름 값, 약품비용 말고는 없으며 마케팅 비용을 지출할 수 있고 마케팅 비용은 지출하는 만큼 고객을 데려오기 때문에 적절하게 비용을 분담하면 됩니다.

그리고 관리 되는 차량이 많으면 직원을 두고 할 수 있는데 직원을 두면 인건비 정도만 경비로 잡으시면 됩니다.

출장세차는 은근히 컴플레인이 많이 들어오는 업종입니다.

요즘에는 워터리스로 에어 콤프레셔를 통해 세차를 하면 이런 민원이 많이 없지만 제가 할 때만 하더라도 워터리스 방법으로 세차를 하지 않아서 주차장 바닥에 물이 뚝뚝 떨어지면 그걸로 민원을 제기하고 어떤 아파트 단지는 이런 문제로 출입도 못 하게 막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워터리스 방식으로 출장세차를 하더라도 에어 콤프레셔 소음 때문에 민원이 들어오고 진퇴양난입니다.

출장세차 일을 해보면 알겠지만 여름에는 일이 없어서 영업을 하지 않으면 밥 벌이가 안 될 정도로 매출이 적고 겨울이 되면 바빠서 손님을 안 받을 정도로 매출이 올라가고 겨울에 버는 돈을 여름에 어느 정도 까먹는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출장세차 일이 굉장히 체력적으로 고된 일 입니다. 일단 엘보우 나가는 건 한 순간이고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 월세차 할 때는 모든 차량이 주차장에 주차된 상태에서 해야 되기 때문에

야간에 일을 해야 되고 1회성 출장세차를 나가면 많게는 20km 까지도 가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이 드는 일 입니다.

출장세차로 돈을 많이 벌려면 1회성 세차 보다는 월세차를 해야 돈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많게는 30대 까지 관리해 봤고 혼자서 다 했는데 매출이 많을 때는 680만 원도 벌어 본 기억이 있습니다.

20대 까지는 체력적으로 무리가 오지 않는 선인데 30대 정도 되면 혼자서는 안 되겠다 싶을 정도로 힘이 든다고 보면 됩니다.

만약 출장세차 창업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야간 출장세차 알바라도 몇 번 해보고 경험한 다음에 고려해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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