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알바 비용 가격 대기시간 구하는 법 알바 후기

하객알바 비용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하객 알바는 주로 결혼식에 신부나 신랑 지인인척 결혼식에 참여하는 알바를 뜻합니다.

저는 당근에 하객알바 구인이 올라올 때마다 주말에 용돈 벌이를 하러 나가는데요.

하객알바를 구인하는 신랑 및 신부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시급이 2만 원이고 많이 받으면 하루 5만 원씩도 받을 수 있는 꿀알바입니다.

감정노동이 조금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1시간에 5만 원이면 굉장한 알바이기 때문에 하객알바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 하객알바 구하는 법이나 축의금 문제, 주말마다 알바를 다니는 후기까지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객알바를 구하는 법은 예식장에 문의를 하면 됩니다. 예식장마다 연계되어 있는 하객알바 대행업체가 있기 때문에 대행업체가 있는 예식장에서는 별도로 하객알바를 구해 줍니다.

그러나 중간에 업체가 끼기 때문에 수수료가 들어서 개인적으로 구하는 하객알바보다는 더 비싼 수수료 및 비용을 지불해야 됩니다.

대행업체 없이 하객알바를 구하려면 알X몬이나 당근마켓에서 하객알바를 구하시는 게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당근마켓이나 알X몬, 알X천국에서 올라오는 하객알바 구인을 보고 나가는 편이고 업체는 면접도 봐야 되고 착장도 아무거나 못 입어서 개인적으로 진행 합니다.

하객알바 대행 업체를 이용해서 하객알바를 구하면 시급 15,000원, 2시간 해서 3만 원 + 업체 대행 수수료 2만 원 + 식권까지 하면 대략 하객알바 1명 당 6만 원 ~ 7만 원 정도를 지불하게 됩니다.

지인 원판 촬영 시 적게는 10명 ~ 많게는 20명까지 찍기 때문에 15명을 하객알바로 쓴다고 하면 하객알바 대행 업체에 대략 80만 원 ~ 100만 원 정도를 생각해야 됩니다.

하객알바를 하는 알바생이 받는 비용은 보통 2만 원 + 식권이고 좀 많이 주는 곳은 3만 원 ~ 4만 원(식권 없음)정도 주고 있습니다.

요즘 1만 원대 하객알바는 개인 간에 구해도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적어도 2만 원 이상(식권 포함), 식권 없이 할 거면 3만 원 ~ 4만 원은 줘야 됩니다.

대행 업체보다는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하객알바를 많이 안 부르는 신랑 신부는 5명 정도만 당근마켓이나 알바몬 같은 곳에서 하객알바를 구해서 씁니다.

하객알바 대기시간은 지인사진 촬영까지는 계속 대기해야 됩니다.

지인 사진 촬영 때 신부나 신랑측에 서서 사진 촬영이 되는 것이 확인 되어야 입금이 되기 때문에 짧게는 1시간, 길게는 2시간 정도는 대기해야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식 시작하기 20분 ~ 30분 정도 전에 도착하여 신부와 사진 찍고 본식이 진행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본식 진행 후 지인 원판 촬영때 나가서 사진 찍고 그러고 나가면 됩니다.

저는 보통 식 시작 20분 전에 도착해서 지인 원판 촬영까지 하면 1시간 30분 정도 대기 하는 것 같습니다.

하객알바 할 때 식권은 대행 업체나 신랑 신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식권을 다 줍니다.

저는 다섯 번 정도 나갔지만 다섯 번 모두 다 식권을 받았으며 한 때 식권을 안 주는 하객알바가 있다 하여 언론에 친구가 없는 이유를 알겠다.라는 식으로 기사가 나간 적이 있는 걸 보면 식권을 안 주는 하객알바도 있다 볼 수 있습니다.

하객알바 축의금은 보통 대행 업체에서 구인하는 경우라면 업체에서 축의금을 마련하여 건네 줍니다.

개인 구인이라면 신랑 신부측과 협의하에 축의금을 전해 받고 직접 축의금을 내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의 하객알바는 따로 축의금을 내지 않습니다.

하객알바 대행업체를 통해 하객알바를 하면 업체에서 당일 주의사항이나 이런 것들을 미리 알려 주지만 저처럼 개인적으로 신랑 및 신부가 올린 구인을 보고 하객알바를 하는 사람들은 요령껏 잘 해야 됩니다.

  • 1. 어색한 티 내지 않기
  • 2. 옷 격식을 갖춰 단정하게 입기
  • 3. 신부 대기실에 가서 반갑게 인사하고 사진 찍어 주고 신부와도 함께 사진 찌기
  • 4. 부모님한테 식권 받기(식권 미지급이면 받으러 가지 않아도 됨)
  • 5. 착석 후 식 진행 동안 무대 사진 찍어주기
  • 6. 단체 사진 찍기

그리고 따로 신랑 및 신부가 요청하는 사항도 까먹지 않게 해주면 됩니다.

여느 때처럼 당근마켓을 보다가 하객알바 대행 업체에서 3만 원에 식권까지 주는 하객알바를 구하길래 냉큼 하기로 했습니다.

토요일 10시 시작이라 9시 40분까지 도착을 했습니다.

들어가면서 신부한테 손하트 해주면 신부가 하객알바로 알아봐 준다고 해서 손하트를 하며 들어 갔고 막상 신부 분이 환하게 웃어주니 내적 친밀감이 생겨서 그런지 이쁘다. 오늘 니가 주인공이다. 등 말이 술술 나왔습니다.

그렇게 사진 3컷 정도 찍고 식장에 앉아서 좀 있다가 본식 하고 지인 원판 촬영 때 나가서 사진 또 찍어주고 그러고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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