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 연봉 월급 시험 난이도 하는 일과 현실

행정사 연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행정사는 민원인의 의뢰를 받아 국가 행정기관에 각종 서류 제출과 권리를 찾아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소위 8대 전문직이라 말하는 전문직은 아니지만 문과 계열의 8대 전문직을 꼽으라면 행정사도 꼽히게 되는데요.

이런 행정사는 60세 이후로도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능력만 있으면 노후에도 고소득을 창출하며 일할 수 있어 행정사를 꿈꾸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행정사들의 월급이나 연봉 수준은 어떤지? 시험 난이도 및 하는 일, 행정사들의 현실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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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 하는 일

행정사는 주로 시공 인허가 관련 문제 해결, 출입국 서류 대행, 행정심판 관련 대리 업무 수행 등 주로 행정기관과 관련하여 업무를 대리로 처리, 제출해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행정업무는 일반인들이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이런 부분들을 행정사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업무를 위임하여 일을 시키게 됩니다.

특히 권리구제나 행정심판에 있어 승소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에 그런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업입니다.

원래는 일정 연차 이상, 혹은 퇴직 공무원들에게 주던 자격증이었으나 지금은 행정사 시험이 따로 생기면서 시험을 쳐야 행정사 자격증이 나오고 있습니다.

행정사 시험은 2013년부터 실시되었으며 1차, 2차를 합격해야 행정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시험 난이도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세무사, 회계사, 노무사 등과 같은 전문직 난이도는 아니고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어려운 수준이라 볼 수 있습니다.

1년 열심히 하면 동차 합격이 가능하고 2년 안에 대부분 합격하는 수준입니다.

행정사 자격을 취득하면 대부분 개업을 하게 됩니다. 개업을 하면 사업자이기 때문에 본인의 역량과 능력에 따라 월급이 달라 집니다.

행정사회 자료에 따르면 농촌지역 내 행정사들의 월급은 50 ~ 60대가 100 ~ 200만 원 수준이었고 50대 이하 행정사는 월 500 ~ 많게는 1,400만 원사이로 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확실한 건 공무원 출신 행정사일수록 월급을 더 많이 벌게 됩니다.

행정사 연봉은 천차만별입니다. 어디 취업하는 게 아니라 개업하기 때문에 본인이 움직여야 연봉도 올라 갑니다.

또한 행정사 업무분야에 따라서도 연봉이 달라지며 원료 수입 및 제품 수출 인허가 관련 업무가 돈을 잘 버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통으로 위임 시 1,000만 원 이상)

주변에 보면 억대 연봉 행정사도 있고 4,000만 원 전후로 버는 행정사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연봉이 얼마다.라고는 말하지 못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외국인 출입국 민원 처리 관련 업무는 변호사와 행정사밖에 할 수 없는 업무입니다.

저출산 및 고령화로 소위 3D 업종에 일할 한국인이 없기 때문에 외노자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출입국 관련 민원 수요도 덩달아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냥 행정사 전망이 어둡지만은 않고 사람들이 점점 똑똑해 지고 있어 행정심판 사례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행정사 수요는 어느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OEM, ODM이 많아 원료 수입부터 제품 제조 후 수출까지 인허가 관련해서 통으로 행정사에게 업무를 위임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아직 시험 행정사 출신이 10회도 안 되기 때문에 많이 없어 대부분 공무원 출신 행정사가 행정사 쪽에 자리 잡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날이 가면 갈수록 시험합격 출신 행정사들이 매년 늘어날 것이기에 행정사 인식은 점차 좋아질 것입니다.

확실히 행정사 업무에 있어 공무원 출신이면 업무 경험과 인맥을 활용하여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능력만 있으면 시험 행정사로도 충분히 고소득 연봉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