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무관 연봉 시험 및 채용방법 겸직여부 정리

환경공무관 연봉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환경공무관은 새벽 일찍 일어나 전 날 더럽혀진 거리를 깨끗히 청소해 주시는 분들입니다.

과거에는 더러운 일을 한다고 하여 천대 받던 직업이었지만 지금은 연봉도 꽤 많이 주고 워라밸도 어느 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치열한 직업이 되었습니다.

환경공무관은 월급이나 연봉, 근무강도는 어떤지? 채용은 어떻게 되는 건지 정보를 자세히 정리해 봤습니다.

환경공무관 되는 방법은 각 지자체별로 수시로 환경공무관 채용 공고가 나오는데 해당 공고를 통해 지원해서 시험을 치루시면 됩니다.

응시 연령은 만 18세 ~ 60세 이하이며 공고일 기준 해당 지자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병역필자 또는 면제자도 응시할 수 있으며 신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합니다.

채용 공고는 워크넷과 같은 채용 공고 홈페이지나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경공무관 시험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검정, 3차 면접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차 서류접수는 말이 서류 심사고 자원순환과에서 교부하는 응시원서 양식을 작성하고 자필 이력서, 개인정보수집 동의서, 주민등록 등초본, 사진 2매만 제출하면 됩니다.

2차 체력검정은 윗몸일으키기, 모래주머니(10kg) 들고 앉았다 일어서기, 악력 측정, 명함 빨리 쓸어담기, 모래주머니 30kg 들기 등 지자체마다 체력검정 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공고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3차 면접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이나 적격성만 확인하게 됩니다.

환경공무관 월급은 절대 낮지 않습니다.

기본급만 초봉 기준 200만 원 초반을 받으며 여기에 야간 수당, 시간 외 수당, 각종 수당까지 다 붙으면 300만 원 전후로 월급을 받게 됩니다.

물론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기본급 월급만 200만 원 이상 받습니다.

환경공무관 연봉은 초봉 기준 세전 4,000만 원 전후입니다.

지자체에서 공고하는 연봉 2,500만 원 ~ 2,800만 원 수준은 기본급만 책정 했을 때 얘기고 야간수당이나 시간 외 수당, 각종 수당까지 다 더하면 4,000만 원 가까이 받고

일부 지자체는 초봉 연봉이 세전 5,000만 원이 넘습니다. 공무원 연금이 나오지 않지만 정년이 보장되기에 매력적인 직업이라 볼 수 있습니다.

환경공무관 근무강도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것 빼고는 근무강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종량제 봉투도 100L가 사라지면서 그리 무거운 편도 아니고 여러 명이서 일 하기 때문에 쓰레기 치우는 것도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8시간 근무고 여름에는 덥기 전에 일이 끝나기 때문에 괜찮으나 겨울에는 조금 추울 수 있습니다.

근무 일수도 주 5일 일 하지만 주 6일 일하면서 수당을 더 받아갈 수 있습니다.

환경공무관 근무시간은 지역이나 맡은 일에 따라 달라 집니다.

보통 거리 청소를 하는 환경공무관새벽 2 ~ 3시에 출근하여 오전 11시 ~ 12시 사이에 퇴근을 합니다.

그리고 공공기관이나 공중건물을 청소하는 환경공무관은 오전 ~ 오후 근무를 하기도 합니다.

근무시간은 8시간이며 보통 주 5 ~ 6일 정도를 일하게 됩니다.

환경공무관도 계약직이지만 무기계약직으로써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공무직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보통 공무직이라 하면 투잡 같은 겸직을 금지하고 있지만 공무원법이 아닌 근로기준법에 적용 받는 환경공무관은 겸직금지가 아니기 때문에 투잡을 뛸 수 있습니다.

그러나 4대보험이 적용되는 일은 안 되며 사업자나 3.3% 원천징수되는 일만 겸직으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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