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연봉 월급 근무시간 - 미화원 되는법 정리

환경미화원 연봉과 월급, 근무시간, 그리고 환경미화원 되는법에 대해 간단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 친구가 현재 지자체 소속 환경미화원으로 일한지 4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친한 친구라 직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환경미화원 현실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는데 환경미화원과 관련된 정보를 자세히 풀어드리겠습니다.

목 차 숨기기

환경미화원 되는법

환경미화원은 지자체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크게 보면 만 19세 이상만 되면 누구나 환경미화원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환경미화원 시험은 1차가 서류,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 순으로 응시하게 됩니다. 필기시험을 따로 없습니다.

체력시험의 가산점이나 측정기록 등은 지자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서류접수나 면접은 거의 형식적인 부분이고 체력시험만 잘 보신다면 충분히 환경미화원 합격이 가능합니다.

환경미화원 채용 공고는 지자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요즘에는 채용공고 사이트를 통해 채용 공고를 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채용 공고 사이트에서 환경미화원 채용 공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워크넷 환경미화원 채용공고 홈페이지)

환경미화원 근무시간 또한 채용하는 지자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배정받은 업무에 따라서도 근무시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관내 도로청소 같은 경우에는 새벽 2 ~ 3시에 출근해서 오전 10 ~ 11시에 근무가 끝나는 경우도 있고

관내 폐기물 수집 및 재활용 쓰레기 수집 업무 같은 경우에는 새벽 3 ~ 4시에 출근해서 오전 12시 이내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환경미화원 근무시간은 야간대이며 1일 8시간, 주 40시간 정도 일을 하게 됩니다.

환경미화원 월급은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100% 현장직이고 주로 야간에 일을 하기 때문에 일반 공무원보다는 월급을 많이 받습니다.

기본급만 해도 지자체에 따라 월 250만 원 ~ 300만 원 정도이며 시간 외 수당(연장수당), 휴일수당(토요일 근무), 야간 근무수당, 명절휴가비, 급식비, 가족수당, 상여금과 같은 수당도 받고

연차가 쌓일수록 근속수당도 월 1만 원 ~ 많게는 30만 원까지도 받기 때문에 실제로 수령하는 월급은 350만 원 ~ 400만 원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부산에서 일하는 제 친구의 월급명세서가 대략 위와 같았습니다.

환경미화원 연봉은 꽤나 높아진 편입니다. 기본급이 일반직 공무원보다 쎄며 수당도 많고 상여금도 나오기 때문에 평균적인 환경미화원 연봉은

최소 4,000만 원 ~ 근속연차에 따라 6,000만 원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유급휴가비, 명절휴가비, 상여금 등 수당을 모두 합한 수치입니다.

환경미화원 기본급은 지자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환경미화원 연봉에 있어 중요한 건 수당이며 연차가 15년 이상만 쌓여도 근속수당이 30만 원이 넘습니다.

친구는 부산에서 환경미화원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급 280만 원이 넘는 공고를 보고 지원했으며 평소에도 헬스 트레이너를 겸할 정도로 체력도 힘도 좋았기 때문에 합격을 금방 했다고 합니다.

기본급이 지금은 300에 가깝고 새벽수당, 근속수당, 급식비, 교통보조비 등 수당을 각종 합치면 월 400만 원 이상 받는다고 하는데

새벽 3시에 출근해서 11시에 퇴근하고 있습니다. 근데 생활하는 거 보면 일반 직장인들과 비슷하게 놀거 다 놀고 저녁 9 ~ 10시에 자서 출근해도 피곤해 하지 않는 걸 보면 친구한테는 천직인 것 같습니다.